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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A name="[문서의 처음]"></A> 
 
올 때도 혼자, 갈 때도 혼자 
 
늙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늙음은 
누구나 아무도 피(避)하지 못하는 
우리 
모두의 운명이라 해도 노후를 미리 준비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노년생활은 천당과 지옥으로써 
노년 
사고(老年 四苦)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 
반드시 
내가 겪게 될 필연적 사실임을 꼭 알아야 할 터! 
 
첫째, 
빈고(貧苦)다. 
 
젊어 
가난은 사서라도 한다했지만 
노년의 
가난은 죽을 맛으로 고통(苦痛) 그 자체다. 
 
갈 
곳이 없는 노인들이 할 일없이 여기저기 모였다가 
무료급식소를 
찾아다니며 끼니를 때우는 처량한 신세를 상상해 보라. 
 
늙은 
것도 서러운데 가진 것 없어 더 서럽게 된 원인은 
어찌됐던 
본인 탓이겠지만 그래도 조국 근대화의 일꾼이었기에 
정부차원의 
최소한의 배려는 제도적으로 보장되어야 하고 
 
누구나 
결코 노년을 쉽게 생각하다간 
‘잔생(殘生)’이도 
재수에 옴 붙게 되느니 
평균수명이 
길어질수록 더욱 소중한 황혼의 삶을 위하여 
개인차원에서 
꾸준한 저축과 보험, 연금 등 
다양한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여야 한다. 

 
둘째, 
고독고(孤獨苦)다. 
 
늙으면 
젊을 때와 달라 여기저기 돈 나가는 데는 많아도 
들어오는 
데는 없지요, 친구들은 눈에 안 보이면 북망산천행이요 
몸은 
갈수록 뻣뻣해져 운신하기도 불편하지요 
맘은 
갈수록 위축되니 아, 고독에 우는 밤이로구나. 
 
이제는 
홀로 아리랑을 불러야 하느니 
혼자서도 
외롭지 않는 연습이 그래서 꼭 필요한데 
그것은 
곧 나름대로의 취미생활도 큰 능력이니 
스스로의 
힘으로 잘 지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셋째, 
무위고(無爲苦)다. 
 
하루 
종일 멍청하게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는 
일이 
없는 고통(苦痛)에서 해방되지 못하면 
가장 
무서운 병은 ‘무료’함이라는 고질병. 
 
하루 
이틀도 아닌 죽을 때까지 긴 세월을 어쩌란 말이냐.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이니 
나이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적성과 취미생활에 맞는 
나름대로 
어떤 준비와 대책이 필요하다. 
 
건강생활을 
위한 등산, 수영이나 
문화생활을 
위한 독서나 명화감상 등 
육체와 
정신의 균형발전을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실천을 
위하여 미리미리 목표를 세워 생활화 하여야 하고. 
 
특히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컴맹 탈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과제이니 
겁먹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가능한 
하루라도 빨리 죽마고우보다 훨씬 더 다정하고 자상하고 
만능의 
컴퓨터와 친구가 되면 재미있고 유익한 일이 엄청나게 생기는데 
 
컴퓨터는 
자동차 운전과 마찬가지로 만인이 쉽게 사용할 수 있어 
4살짜리 
어린애가 혼자서 게임을 즐긴다면 믿겠는가?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다. 
 
컴퓨터를 
못하면 아웃 사이드 인생, 즉 왕따 당하는 세상. 
e-메일을 
주고받고 카페활동도 하고 홈피랑 불로그랑 
그야말로 
새로운 신천지가 펼쳐지는 것을 오감으로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세대를 초월하여 젊게 사는 방법도 터득하게 된다. 
 
정보의 
바다를 서핑하며 새로운 정보를 얻을 때마다 
전율적인 
희열까지를 느껴 보시라! 
심심하다고요? 
천만에요! 시간이 그렇게 잘 갈 수가 없답니다. 
 
치매 
예방에도 최고의 예방법이라네요. 
세대를 
초월하여 시공을 초월하여 모두가 네티즌일 뿐인 
사이버 
세계를 즐겨보십시오! 
 
끝으로 
병고(病苦)다. 
 
중고차도 
연수가 오래될 수 록 싼 것처럼 
사람도 
연수가 오래될 수 록 늙고 병들었다는 것이니 
오래된 
차처럼 각종 고장과 사고로 폐차화 과정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세상의 이치가 아닌가? 
 
엔진을 
고치면 밧테리가 고장, 
덜커덩 
덜커덩 오래된 중고차처럼 
고혈압, 
당뇨,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심장질환, 혈관질환, 
요통에 
전립선질환, 골다공증 등등 세계 노인들의 공통질환들이 
 
한꺼번에 
동시다발로 터지니 늙어 병들면 잘 낫지도 않는데 
이 
약 저 약 한주먹씩 약만 먹어도 배부른 노인들의 병고(病苦). 
“아이고 
죽겠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건 만고불변의 진리! 
병고(病苦)에 
신음하는 것은 유전적 소질 등 불가항력적인 요인 외 
신체관리의 
부실공사(?)가 첫째 원인이겠지만 
늙으면 
지병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습디다. 
 
살살 
병과 함께 즐기면서 '걷기운동’도 하면서 
아름다운 
세상, 웃으며 즐겁게! 
재미있는 
인생, 더불어 다함께! 
 
옛날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무릇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절대 피할 수 없는 
노년 
사고(老年四苦)의 운명을 슬기롭게 대처합시다. 

"인간은 
그 누구라도 마지막에는‘혼자’지요 
올 
때도 '혼자’갈 때도 ‘혼자’랍니다. </DIV>
저 
혼자 왔다가 저 홀로 떠나는 인생은 홀로 나그네.....

기왕이면 
“죽을 때도 웃으면서! 안녕~~~~~~~” 

왜, 
웃냐고? 
 
염라대왕도 
틀림없이 찡그리고 오는 죽은 귀신보다는 
활짝 
웃으면서 오는 귀신을 더 좋아하겠지“ 
 
하하하! 
호호호!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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