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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09: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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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A name="[문서의 처음]"></A> <P style="FONT-SIZE: 14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20%; FONT-FAMILY: '한양견명조'; LETTER-SPACING: 3px;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 COLOR: #000000; LINE-HEIGHT: 22px; 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3px; BACKGROUND-COLOR: #ffffff; TEXT-ALIGN: justify">설중루雪中淚 <BR><BR><BR><FONT size=3>일본의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1899~1972)의 <BR>1968년 노벨 문학상 수상작 ‘설국雪國. Snow Country)의 눈雪. <BR>‘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로 시작하는 <BR>눈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순백의 사랑 이야기. <BR><BR><BR>“잘 가요, 안녕! 안녕!” <BR>지바고는 떠나가는 라라의 마차를 보기 위해 이층으로 달려 올라갔습니다. <BR>그 곳의 창문은 차가운 겨울바람에 뿌연 성애가 드리워져 아무 것도 보이질 않았습니다. 마치 지바고 자신의 미래와도 같이, 조국 러시아의 운명과도 같이.... <BR><BR><BR>구소련의 보리스 파스테르나크(1890-1960)의 <BR>1958년 보벨 문학상 수상작 ‘닥터-지바고. Doktor- Zhivago’의 눈雪. <BR>‘눈 덮인 설원’에서 펼쳐지는 지바고와 라라의 슬픈 사랑 이야기. <BR><BR><BR> 설중루雪中淚 <BR>- 눈雪물 속에 흐르는 눈물淚 - <BR><BR><BR>눈보라 휘몰아치던 하얀 밤<BR>설국의 혼(魂)이 휘날리던 밤 <BR>닥터 지바고의 장엄한 설원이 펼쳐지던 밤. <BR><BR><BR>간밤에 찢긴 비닐하우스 <BR>낭만적 백설은 <BR>찢어진 고통이었네.<BR><BR><BR>눈雪에 농루農淚<BR><BR>눈이 녹듯 <BR>녹는 애간장. <BR><BR><BR>얼어버린 <BR>수박. 참외. 딸기. 방울토마토를 <BR>어찌할까? 어찌할거나 ……. <BR><BR><BR>운명같이 옥죄는 눈 <BR>눈물雪속에 <BR>눈물淚이 흐른다. <BR><BR><BR>“쓸어야 해! 지금 당장 쓸어야 해!” <BR>농부는 눈을 치우기 위해 비닐하우스로 달려갔습니다. <BR>펑펑 쏟아지는 눈외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겨울밤을 꼬박 설치며 <BR>농부는 쓸고 또 쓸고 자신의 미래와도 같이, 가족의 운명과도 같이.........<BR><BR><BR>지긋지긋한 2005년도 '폭설의 추억' <BR>오늘 밤 폭설 피해가 없도록 대책에 만전을~<BR>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BR><BR><BR><BR><BR><BR></FONT></SPAN></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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