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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09: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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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TEXT-INDENT: 0px; MARGIN: 0px 0px 0px 62px; FONT-FAMILY: '굴림'; COLOR: #000000"><BR><FONT size=5>목숨을 살린 한 번의 미소 <BR><BR></FONT> <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TEXT-INDENT: 0px; MARGIN: 0px 0px 0px 62px; FONT-FAMILY: '굴림'; COLOR: #000000"> <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TEXT-INDENT: 0px; MARGIN: 0px 0px 0px 62px; FONT-FAMILY: '굴림'; COLOR: #000000"><FONT size=3>'어린 왕자'의 저자생떽쥐베리가 <BR>스스로의 체험을바탕으로 쓴 "미소(Le Sourire)"라는 <BR>단편소설과 함께오늘도 미소로운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BR><BR>전투 중 적의 포로신세가 된어떤사람이<BR>곧 처형될 공포감에떨며 참기 어려운 고통속에서<BR>한 개비 담배를부들부들 떨며 간신히 입에 물었으나<BR>성냥이 없었습니다.<BR><BR>그는 창살 밖간수에게 "혹시 불이 있으면 좀 빌려 주십시오"<BR>이에 간수가 말없이 가까이 다가와 성냥을 켤 때 눈이 마주치는 순간<BR>포로는 저도 모르게 무심코 간수에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BR><BR>그러자 창살 밖 간수도 미소를 머금은 채<BR>담뱃불을붙여준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BR>포로의 눈을바라보면서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BR><BR>극도로 불안한 생사의 극한상황에서<BR>극과 극일수밖에 없는이 둘은 서로 미소를 지으면서 <BR>서로가 살아 있는 인간임을 깨달았습니다.<BR><BR>"당신에게 자식이 있소?" 간수가 물었습니다.<BR>"그럼요,죽기 전에 꼭 보고싶습니다." 포로는 대답과 동시<BR>얼른 지갑을 꺼내 자신의 가족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BR><BR>그러자 간수 역시 자기 아이들의 사진을 꺼내 보여주면서 <BR>"어서 전쟁이 끝나야할텐데...."<BR>간수의 가족애기를 듣자미소를 멈춘 포로는눈물이 그렁그렁<BR>"죽기전에 꼭 한번 자식들을 단 한번만이라도볼 수 만 있다면...."<BR><BR>이 때 간수는갑자기쇠창살 감옥문을 문을 열어제치더니<BR>"쉿!" 조용히 포로를감옥을 밖으로 빼내어뒷길로 해서 <BR>마을 밖에까지 포로를 안내(?)해 주고는 급히 감옥으로 되돌아갔습니다.<BR><BR>나는 언제나 이럴 때 웃음 대신 눈물이 나더라.<BR>"한 번의 미소가 목숨을 살렸구나!"<BR>죽음을 초월한 미소의 힘을 믿는다면힘들고 고달픔쯤이야<BR>얼마든지 미소롭게헤쳐나갈 수 있겠지요? 파이팅Fighting!<BR><BR><BR><BR><BR><BR><BR><BR><BR><BR><BR></FONT></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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