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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09: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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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DIV><STRONG><BR><BR> <FONT size=5>어느 시어미의 이야기</FONT><BR><BR> 사흘 굶은 '시어미' 화상처럼 무척 춥고 사나운 날씨에<BR>감기 조심하시고 특히 '시어미'를 모시고 있는 며느님들도<BR>해가 가고 달이 가면 '시어미'가 되는 것은 정해진 이치,<BR>춘 겨울 확독에서 금방 퍼온싱건지같은 이야기 '큐!'<BR><BR><FONT size=3>아들아!<BR></FONT></STRONG><FONT size=3>결혼할때 부모 모시는 여자 택하지 말아라 너는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 <BR>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 엄마가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BR>엄마한테 효도하는 며느리를 원하지 말아라 <BR>네 효도는 너 잘사는 걸로 족하거늘.. <BR><BR>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거든 네 속상한거 충분히 이해한다<BR>그러나 그걸 엄마한테 옮기지말아라 <BR>엄마도 사람인데 알고 기분 좋겠느냐<BR>모르는게 약이란걸 백번 곱 씹고 엄마한테 옮기지 말아라<BR></FONT><B><BR><FONT style="BACKGROUND-COLOR: #525d76" color=#ffffff size=3>아들아! </FONT></B><BR><BR><FONT size=3>내 사랑하는 아들아<BR>나는 널 배고 낳고 키우느라 평생을 바쳤거늘 <BR>널 위해선 당장 죽어도 서운한게 없겠거늘,,, <BR>네 아내는 그렇지 않다는걸 조금은 이해하거라<BR>너도 네 장모를 위해서 네 엄마만큼 아니지 않겠니 </FONT><B><BR><BR><FONT style="BACKGROUND-COLOR: #525d76" color=#ffffff size=3>아들아!</FONT></B><BR><BR><FONT size=3>혹시 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거든 조금은 보태주거라 <BR>널 위해 평생 바친 엄마이지 않느냐<BR>그것은 아들의 도리가 아니라 사람의 도리가 아니겠느냐 <BR>독거 노인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BR>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는데 자식인 네가 돌보지 않는다면 <BR>어미는 얼마나 서럽겠느냐 <BR>널 위해 희생했다 생각지는 않지만 <BR>내가 자식을 잘못 키웠다는 자책은 들지 않겠니? </FONT><B><BR><BR><FONT style="BACKGROUND-COLOR: #525d76" color=#ffffff size=3>아들아! </FONT></B><BR><BR><FONT size=3>명절이나 어미 애비 생일은 좀 챙겨주면 안되겠니 ?<BR>네 생일 여태까지 한번도 잊은 적 없이 그날 되면 배 아파 낳은 그대로 <BR>그 때 그 느낌 그대로 꿈엔들 잊은적 없는데<BR>네 아내 에게 떠밀지 말고 네가 챙겨주면 안되겠니?<BR>받고 싶은 욕심이 아니라 잊혀지고 싶지 않은 어미의 욕심이란다 </FONT><B><BR><BR><FONT style="BACKGROUND-COLOR: #525d76" color=#ffffff size=3>아들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FONT></B><BR><BR><FONT size=3>이름만 불러도 눈물 아렷한 아들아<BR>네 아내가 이 어미에게 효도하길 바란다면 <BR>네가 먼저 네 장모에게 잘하려므나<BR>네가 고른 아내라면 너의 고마움을 알고 내게도 잘하지 않겠니? <BR>난 내 아들의 안목을 믿는다 </FONT><B><BR><BR><FONT style="BACKGROUND-COLOR: #525d76" color=#ffffff size=3>딸랑이 흔들면 까르르 웃던 내 아들아!<BR>가슴에 속속들이 스며드는 내 아들아! </FONT></B><BR><FONT size=3>그런데 네 여동생 그 애도 언젠가 시집을 가겠지<BR>그러면 네 아내와 같은 위치가 되지 않겠니?<BR>항상 네 아내를 네 여동생과 비교해보거라 <BR>네 여동생이 힘들면 네 아내도 힘든거란다 </FONT><B><BR><BR><FONT style="BACKGROUND-COLOR: #525d76" color=#ffffff size=3>내 아들아 내 피눈물같은 내 아들아! </FONT></B><BR><FONT size=3>내 행복이 네 행복이 아니라 네 행복이 내 행복이거늘<BR>혹여 나 때문에 너희 가정에 해가 되거든 나를 잊어다오 <BR>그건 에미의 모정이란다<BR>너를 위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어미인데 <BR>너의 행복을 위해 무엇인들 아깝지 않으리 <BR>물론 서운하겠지 힘들겠지 그러나 죽음보다 힘들랴 </FONT><B><BR><BR><FONT style="BACKGROUND-COLOR: #525d76" color=#ffffff size=3>그러나 아들아! </FONT></B><BR><BR><FONT size=3>네가 가정을 이룬 후 에미 애비를 이용하지는 말아다오 <BR>평생 너희 행복을 위해 바쳐 온 부모다 <BR>이제는 에미 애비가 좀 편안히 살아도 되지 않겠니? <BR>너희 힘든건 너희들이 알아서 살아다오 <BR>늙은 어미 애비 이제 좀 쉬면서 삶을 마감하게 해다오<BR><BR>너의 에미 애비도 부족하게 살면서 힘들게 산 인생이다 <BR>그러니 너희 힘든거 너희들이 헤쳐가다오 <BR>다소 늙은 어미 애비가 너희 기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BR>그건 살아오면서 미처 따라가지 못한 삶의 시간이란걸 <BR>너희도 좀 이해해다오<BR><BR>우리도 여태 너희들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니 <BR>너희도 우리를 조금 조금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면 안되겠니?<BR>잔소리 가치관 너희들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BR>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렴..우린 그걸 모른단다<BR>모르는게 약이란다 </FONT><B><BR><BR><FONT style="BACKGROUND-COLOR: #525d76" color=#ffffff size=3>아들아! </FONT></B><BR><BR><FONT size=3>우리가 원하는건 너희의 행복이란다<BR>그러나 너희도 늙은 어미 아비의 행복을 침해하지 말아다오<BR>손자 길러 달라는 말 하지 말아라<BR>너 보다 더 귀하고 이쁜 손자지만 매일 보고 싶은 손주들이지만 <BR>늙어가는 나는 내 인생도 중요하더구나<BR>강요하거나 은근히 말하지 말아라 <BR><BR>날 나쁜 시에미로 몰지 말아라 <BR>내가 널 온전히 길러 목숨마저 아깝지 않듯이 <BR>너도 네 자식 온전히 길러 사랑을 느끼거라<BR>아들아 사랑한다 목숨보다 더 사랑한다 <BR>그러나 목숨을 바치지 않을 정도에서는 <BR>내 인생도 중요하구나. <BR><!-- --><!-- end clix_content --></FONT> <TABLE class=clearTable> <TBODY> <TR> <TD><BR>또 한 해가 서서히 저물어가는군요.<BR>소세사이 가족 여러분!<BR>'아름다운 세상 웃으며 즐겁게!'<BR>'재미있는 세상 더불어 다함께!'<BR>언제나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BR><BR>주) 그림설명 :사진을 보면서<BR> 마귀할멈같은'시어미'라고 생각하고 보면 '시어미'로 보이고<BR> 예쁜 '소녀'라고 생각하고 보면 예쁜 '소녀'로 보입니다.<BR> 그렇죠? 시어미도 한때는 예쁜 소녀였고 지금도마음은 소녀랍니다.<BR><BR><BR><BR></TD></TR></TBODY></TABLE><XSCRIPT type="text/xxjavascript"></XSCRIPT> <BR><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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