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뉴스ㆍ종합
사회ㆍ경제
자치ㆍ행정
교육ㆍ문화
농업ㆍ환경
포토만평
동영상
기사검색
검색
2025-06-28 09:04 (토)
로그인
회원가입
관련사이트
전체기사
뉴스ㆍ종합
사회ㆍ경제
자치ㆍ행정
교육ㆍ문화
농업ㆍ환경
생활 · 정보
사고팔고
구인구직
정보마당
포토세상
참여마당
독자투고
광고안내
민원접수
기사제보
자유게시판
소천 세상사는 이야기_이전
닉네임
비밀번호
제목
파일1
자동등록방지
내용
<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FONT size=3><BR>재미있는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BR>동일 인물을 찍은 몇 종류의 얼굴 사진 중에서 호감 가는 <BR>사진을 고르게 하면 사진 속 당사자와 제3자가 선택하는 <BR>사진이 확연히 다릅니다. <BR>당사자는 자신의 얼굴 사진 중 좌우가 바뀐 사진을 고르고 <BR>제3자는 그렇지 않은 사진을 선택합니다. <BR><BR>당사자가 좌우가 바뀐 사진을 선택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BR>사람은 누구나 거울을 통해서 보는 자기 얼굴에 익숙한데 <BR>거울 속 얼굴은 좌우가 바뀌어 있기 때문입니다. <BR>그러니까 엄밀하게 말하면 우리가 알고 있는 자신의 얼굴은 <BR>진짜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BR>나 아닌 다른 사람이 보는 내 모습이 실제에 가까운 것이지요. <BR><BR>살다보면, <BR>내 얼굴을 타인을 통해서 봐야 할 때가 있습니다. <BR>그래야 가장 정확하게 볼 수 있을 때가 있습니다. <BR>그런 순간에 괜히 버티지 않고 쓸데없이 의심하지 <BR>않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에너지를 얼마나 절감할 수 <BR>있는지 모릅니다. <BR><BR>내가 사랑하는 혹은 나를 사랑하는 이를 통해서 <BR>보름달처럼 환하게 떠오르는 내 진짜 얼굴을 본 경험, <BR>혹시 있으신가요? <BR>못해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BR>얼마나 황홀하다구요^^ <BR><BR><BR>심리학 박사 정 혜신님의 그림에세이에서 옮겨왔습니다.<BR>좌우가 바뀐 내 얼굴에 심리적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습니다^^</FONT></SPAN></DIV>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