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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09: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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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align=center border=0> <TBODY> <TR> <TD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28px; BORDER-BOTTOM: #f93170 1px solid; FONT-FAMILY: 굴림, 돋움, verdana">회장의 유서</TD></TR> <TR> <TD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0pt; PADDING-BOTTOM: 3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9px; PADDING-TOP: 30px; FONT-FAMILY: 굴림, 돋움, verdana">학자요, 정치가요, 목사요, 주한 미국대사(1993-1997)였던<BR>제임스 레이니는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여 에모리대학의 교수가 되어 <BR><BR>건강을 위해서 매일 걸어서 출퇴근하던 어느 날,<BR>쓸쓸하게 혼자 앉아 있는 노인을 만났다.<BR><BR>레이니 교수는 노인에게 다가가 다정하게<BR>인사를 나누고 말벗이 되어 주었다.<BR><BR>그 후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외로워 보이는<BR>노인을 찾아가 잔디를 깎아주거나 커피를 함께<BR>마시면서 2년여 동안 교제를 나누었다.<BR><BR>그러던 어느 날 출근길에서 노인을<BR>만나지 못하자 그는 노인의 집을 방문하였고<BR>노인이 전날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BR><BR>곧바로 장례식 장을 찾아 조문하면서<BR>노인이 바로 <코카콜라 회장>을 지낸 분임을<BR>알고는 깜짝 놀랐다.<BR><BR>그때 한 유족이<BR>"회장님께서 당신에게 남긴 유서가 있습니다."<BR>라며 봉투를 건넸다.<BR><BR>유서의 내용을 보고 그는 너무나 놀랐다.<BR><BR>"2년여 동안 내 집 앞을 지나면서<BR>나의 말벗이 되어 주고, 우리 집 뜰의 잔디도<BR>함께 깎아 주며, 커피도 나누어 마셨던 나의 친구 레이니! 고마웠어요. <BR>나는 당신에게 25억 달러와 코카콜라 주식 5%를 유산으로 남깁니다."<BR><BR>너무 뜻밖의 유산을 받은 레이니교수!<BR>그는<BR><BR>1. 전 세계적인 부자가 그렇게 검소하게 살았다는 것과<BR>2. 자신이 코카콜라 회장이었음에도 자신의 신분을밝히지 않았다는 것<BR>3. 아무런 연고도 없는 사람에게잠시 친절을 베풀었다는 이유만으로<BR>그렇게 큰돈을 주었다는 사실에 놀랐다.<BR><BR>레이니교수는 받은 유산을 에모리대학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 <BR>제임스 레이니가노인에게 베푼 따뜻한 마음으로 엄청난 부가<BR>굴러 들어왔지만, 그는 그 부에 도취되어 정신을 잃지 않았다.<BR><BR>오히려 그 부를 학생과 학교를 위한 발전기금으로<BR>내놓았을 때, 그에게는 에모리대학의 총장이라는 명예가 주어졌다.<BR><BR><BR></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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