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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09: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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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DIV>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align=center> <TBODY> <TR> <TD style="BORDER-BOTTOM: #f93170 1px solid; LINE-HEIGHT: 28px; FONT-FAMILY: 굴림, 돋움, verdana; COLOR: #000000;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왜 아직도 들고 있습니까?</TD></TR> <TR> <TD style="PADDING-BOTTOM: 30px; LINE-HEIGHT: 19px; TEXT-INDENT: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FONT-FAMILY: 굴림, 돋움, verdana; COLOR: #000000; FONT-SIZE: 10pt; PADDING-TOP: 30px">평소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심하게 앓던 남자가<BR>유명한 스님께 가르침을 얻기 위해 산에 올랐다.<BR><BR>스님은 어깨에 봇짐을 메고 나타났다.<BR>그는 반가워하며 말했다.<BR>“스님의 가르침을 받고 싶어서 왔습니다.<BR>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BR>제게 알려주세요”<BR><BR>스님은 등에 메고 있던 봇짐을 내밀면서 대답했다.<BR>“내가 방금 산 아래에서 캐온 채소인데<BR>실례가 안된다면 잠시 들어주시겠습니까?”<BR><BR>“물론이죠. 많이 무겁지는 않지요?”<BR><BR>“그럼요. 하나도 안 무겁습니다.”<BR><BR>남자는 채소가 얼마나 무겁겠냐며 어깨에 둘러멨다.<BR>스님은 빗자루를 가져와 마당을 쓸기 시작했다.<BR>남자는 한쪽에 서서 얌전히 기다렸다.<BR><BR>삼십 분쯤 시간이 지나자 어깨가 슬슬 쑤셨다.<BR>청소를 마친 스님은 다시 가위를 들고 나와<BR>흐드러지게 핀 꽃들을 정리했다.<BR><BR>또다시 삼십분의 시간이 흘렀다. 봇짐은 어느새<BR>바윗돌처럼 남자의 어깨를 짓눌렀다.<BR><BR>남자는 참지 못하고 스님께 말했다.<BR>“스님! 이 봇짐을 메고 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BR><BR>그러자 스님이 깜짝 놀라며 말했다.<BR>“아니! 진작 내려놓지 왜 아직까지 메고 있소?”<BR><BR>- 김은희 옮김 / 좋은생각 2013.4 -<BR><BR><IMG border=0 src="http://www.m-letter.or.kr/mail/img1/3000/3852.jpg"><BR><BR>세상에는...<BR>안 져도 될 짐, 진작 내려놓아도<BR>될 짐을 계속 짊어지고 무겁다는 사람이<BR>꽤 많습니다^^<BR><BR>- 지혜로운 사람은 결코 짐을 계속 지지 않는다 -<BR><BR><IMG style="DISPLAY: block" border=0 src="http://www.m-letter.or.kr/images2/hy540/mail_dashline2.gif">출처 : 사랑밭 새벽편지에서</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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