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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별은 나의 별~!' 때는 1398년 8월 제1차 왕자의 난 때, 조선왕조 개국開國의 일등공신이며 최고의 권력자였던 삼봉 정도전이 이방원에게 죽임을 당하기 직전에 쓴 절명시絶命詩 ‘자조自嘲’의 끝 연은 이렇다. 三十年來勤苦業(삼십년래근고업) 삼십년 긴 고난의 세월 속에 쌓아둔 대업大業 松亭一醉竟成空(송정일취경성공) 송현방松晛房에서 술 한잔하는 사이 헛것이 되었네. 때는 2014년 6월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 중 육군대장 S 야전군사령관이 청주고 모교 찾아 안보강연 까지는 좋았으나 “오호 애재哀哉라!” 옛 동창들과 술에 만취하여 대장계급장 군복 벗어 제치더니 끝내 진짜로 옷을 벗고 말았으니 또 한 번 “오호 애재哀哉라!” 三十年四星將軍(삼십년사성장군) 30여년 빛나는 별 네 개 사령관 同窓漫醉流星空(동창만취유성공) 동창들과 만취하여 허공에 떨어진 유성이 되었네. 술독에 별이 떨어지고 떨어진 별에 술독도 슬피 운다. 아, 한 잔 술에 날아가 버린 “저 별은 나의 별~!” ‘사람이 술을 마시고, 술이 술을 마시고, 술이 사람을 마신다.’고 모든 기쁨과 슬픔이 다 한 통속의 술통이 문제 나니 술은 마시되 술자리 팔불출은 정말 곤란해! 1불출, 술은 안 먹고 안주만 축내는 술꾼 2불출, 남이 사는 술자리에 제 친구들 불러내 제가 생색내는 술꾼 3불출, 따라주는 술만 먹고 따라줄 줄 모르는 술꾼 4불출, 상갓집 술 먹고 즐겁게 노래하는 술꾼 5불출, 잔칫집 술 먹고 슬프게 우는 술꾼 6불출, 맨날 남의 술만 얻어먹는 술꾼 7불출, 남의 술자리에서 제멋대로 술, 안주 추가 주문하는 술꾼 8불출, 만취상태에서 계급장 달고 품위 손상하는 술꾼 술 조심, 여자조심 남자는 괴로워! 높은 사람은 더 괴로워! “하하하! 호호호!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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