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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낙상사고 대처 및 예방을 위한 수칙!
icon 이선중
icon 2013-01-02 09:02:20  |  icon 조회: 3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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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

이선중

sunwu67@korea.kr

01026503136

우리 가족 낙상사고 대처 및 예방을 위한 수칙!

눈이 내리고 계속된 영하의 기온으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낙상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낙상사고가 3배 가량 증가한다. 낙상사고를 당했을 때는 부상 정도와 부위를 잘 살펴서 대처해야 하고, 지속적으로 이상이 느껴지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가벼운 타박상이나 염좌 등 혼자 걸을 수 있는 정도라면 냉찜질과 함께 경과에 따라 병원 치료 여부를 결정한다. 대체로 삐거나 타박상을 입은 후 48시간 이내는 냉찜질, 이후에는 온찜질을 해준다.

골절이라면 구급대를 통해 도움을 받고 손상된 부위를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부목 등으로 골절부위를 고정시켜야 한다. 노인들은 낙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척추압박골절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한동안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노인 환자들은 증상이 가볍다고 해서 부상 정도가 가벼운 것이 아니므로 방치해서는 안되며 특히 고관절이나 척추 골절은 심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

낙상 사고의 60%는 가정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그만큼 가정에서의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실내에서의 사고 위험요인이 많이 있다는 걸 의미한다.
따라서 실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여야 한다. 방바닥의 걸레나 장난감을 치우고, 목욕탕에 미끄럼 방지 테입을 붙이는 등의 노력으로 우리 가족의 안전사고를 미리 미리 예방하는 건 어떨까? 라고 생각해 본다


(담양소방서 장성119안전센터 소방교 이선중)

2013-01-02 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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