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김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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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8119

피서철 계곡 물놀이 안전치 않아

계곡이나 하천에서 익사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물이 그리 깊지 않은데도 물놀이 환경에 익숙치 않은 젊은층에서의 익사사고가 빈번하다.
익사사고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무절제한 음주후 물에 들어갔다가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계곡의 물은 아직 차기 때문에 미리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30대 이전의 젊은 층들은 이른바 컴퓨터 세대이기 때문에 물놀이에 익숙하지 않고 또한 누가 물에 빠져도 발만 동동 구를뿐 거의 구해내지 못한다.반면에 30대 이후의 세대들은 친환경적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이른바 개구리 헤엄이라도 칠수 있고 위기에 처하면 능동적으로대처하기 때문에 비교적 사고의 위험이 적다.즉 청소년들의 물놀이에는 보호자를 동반하는게 필수적이다.
특이 사고는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니까 튜브, 밧줄등 이에 대한 장비도 미리 준비해야만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수심이 깊은물을 피해야 하는것이다.

담양소방서 삼계안전센터 김용현(394-8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