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마당
장마철 낙뢰사고 주의해야
icon 심동훈
icon 2011-07-14 11:18:52  |  icon 조회: 2608
첨부파일 : -

장성119안전센터

심동훈

dhoon2@korea.kr

061-393-2119

장마철 낙뢰사고 주의해야

해마다 7~8월이 되면 낙뢰(벼락)가 발생해 건물화재 등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하곤 한다. 낙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행동요령과 주의사항을 숙지해 낙뢰사고 예방에 주의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일반적으로 낙뢰는 구름과 대지 사이에서 발생하는 방전현상으로 흔히 벼락 혹은 대지방전이라고 불린다. 낙뢰의 소리의 속도는 초속 340m이기 때문에 30초안에 천둥이 들리면 10km 안에서 벼락이 치는 것이며, 대기상층과 하층의 전압차이가 클 때 발생하는데 순간에 10억 볼트의 엄청난 에너지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인체 접촉되거나 건물에 맞으면 화재 등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낙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낙뢰가 발생 할 경우 피뢰침이 있는 건물내부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야외에서는 몸을 가능한 낮추고 움푹 파인곳으로 피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야외에서 낚싯대나 골프채 등 길고 뾰족한 물건을 들고 서 있으면 위험하며, 자동차를 타고 있을 때는 정차 후 시동을 끄고 차안에 그대로 있는 것이 더 안전하다. 그리고 가급적 전기가 흐르고 있는 곳과 금속성 물건이 있는 철책, 철골구조물에서는 멀리 피해야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해마다 자연현상으로 발생하는 낙뢰(벼락)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마하는 안일한 생각은 버리고, 휴가 등 야외에서 낙뢰가 발생할 경우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낙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

담양소방서 장성119안전센터 심동훈

2011-07-14 11:18:5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