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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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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을 채울지언정 사람의 욕심은 채울 수
없나니!
뉴질랜드 파퓨아뉴기니
밀림지대.
size=3> 원시자연의 원주민들의 주요 식량원은 원숭이라는데 높다란 나무에서 나무사이를
공중곡
size=3> 예 하는
원숭이를 잡아먹기란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닌데 원숭이 보다 한 수위인 원주민들은
size=3> '원숭이의
욕심'을 이용하여 참으로 간단하게 생포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size=3> 원숭이가
가장 좋아하는 먹거리는 쌀을 물에 불린 것. 불린 쌀을 야자수 열매에 작은 구멍을
파고 넣어 놓으면 원숭이이란 놈이 "웬
쌀이냐!"하며 구멍 속의 쌀을 한 줌씩 쥐고 꺼내 먹으려
size=3> 할
때가 바로 찬스!
왜냐?
size=3> 구멍에 들어
갈 때는 빈손이라 손이 잘 들어갔으나 뺄 때는 쌀 한줌을 꼭 쥐고 나오려니 손이
size=3> 안 빠져
쩔쩔 매다 붙잡혀 먹히는 기막힌 신세가 되는 것이니 '쌀 한 줌' 놓아버리면 그만인 것
size=3> 을 욕심이
원숭이를 잡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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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차 불쌍한
원숭이여!
원숭이
가라사대 "불쌍 좋아하시네! 너희 인간들은 '욕심이 족제비 욕심' 이라 우리 보다
size=3> 천 배 만
배 더 불쌍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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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높은 산도 높이를 알 수 있고
바다가 아무리
깊다한들 잴 수 가
있으되
사람의
욕심은 가늠할 수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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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욕심이 갈등을 낳고 갈등이 배신을 낳고 배신이 거시기를 낳고 거시기가 뭐시기를 낳고 또
size=3> 뭐시기가 또
거시기를 낳고 ............
그래도 탐욕으로 얼룩진 어둠의
자식보다도
맑고
고운 마음, 밝고 아름다운'천사표' 사람들이 천지에
가득!
다만
'악화가 양화를 구축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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