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face=궁서체 size=4>사또! 법은 법대로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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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 의한 보호는 사람에 의한 보호 보다 강하고
법은 아는 사람을 돕고
모르는 사람은 안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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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률격언
-
옛날, 어느 고을에 장가도 못 간 개망나니 같은총각
놈이개망나니 짓만 골라 하더니 결국 관가에 잡혀지엄하신 사또 앞에 대령하였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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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놈! 네 죄를 네가 알렸다? 다시는 개망나니 짓을 못하도록 저 놈의 불알을 까
버려라!"
추상같은
호령으로 형방에게 이르자
"아이고 나
죽었네!!!!" 새파랗게 질려버린 총각 놈이 발버둥을 치면서살려달라 애걸복걸,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총각 아비가 사또 앞으로 불쑥 나가 엎드려
가로되
"사또! 자고로 자식의 잘못은 곧 아비의 잘못이라 했사오니 자식놈
대신차라리 소인을 벌 하소서!" 하는지라
곰곰이 생각하던 사또
가라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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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로 시행할 터인즉
여봐라!당장 아비의불알을 까서 다시는 더 불량한 자식이 나오지 못
하도록고자가 되게 하라!"
그러자
'법치행정의 행정권은 법의 기속을
받고 법을 준수해야 하며,만일 법을 위반하여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에는 재판을 통해
구제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법치주의 원리의 '법'자도
모르는지어미가
처음부터 가슴을 조이며
안절부절하더니
'지아비의 물건' 운운하자 벼락같이
벌떡일어서서
숨 넘어가는 외마디 소리를
지르는데
"사또! 이랬다저랬다 하는
것도 법이랍니까?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법은 법대로 해 주십시오!"
사또 머리를
감싸며"아이구'그 놈의 법때문에'.........."
그러자 이방이 불쑥 참견하여
가로되
"무엄하다!어느 안전이라고
방정맞게 아녀자가지엄하신 사또님께 감히 왈가왈부하려드는것이냐?
원래 법이란 '이현령비현령( style="COLOR: #282828; FONT-FAMILY: '굴림체'">耳懸鈴鼻懸鈴)' size=2>이 아니더냐?"
"이현령 비현령이 무슨 말
이랍니까?"
"코에 달면 코 걸이요 뒤에 달면
귀걸이란 뜻이니라"
잠자코 듣고 있던 사또가 화를
벌컥내며 가라사대
"네 이놈
이방아!아무리 네가유식한다한들이방인 주제에
감히 어느 안전이라고 내가
아껴둔문자를 함부로 지껄이는 법이 어디 있단 말이냐?"
"사또! 쓰는 것이 '법'이온지라
그만.... 헤헤헤!"
"듣거라! 무릇
공무원은복잡할 때는 '법대로'하는 게제일 상책인
'법'이니라!
하하하! 호호호!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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