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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의 태극기를 보셨나요?
color=red>'자지(自知)면 만지(晩知)고 보지(補知)면 조지(早知)라'
(혼자 알려고 하면 늦고 도움을 받으면
빨리 안다
따라서 모르면 아는 체 하지 말고 물어보고 확인 또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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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옛날, 어느
고을에서 군수 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을 모시고
큰 행사가 진행중인 행사장에서 있었던
이야기랍니다.
사회자가
"다음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정면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그런데, 아뿔싸! 막상 단상정면에 있어야 할 국기가 없었다.
사회자는
당황하고
책임자는 황당하고
참석자는 민망하고
순간, 번개처럼 스치는 사회자의
멋진 임기응변!
"정정합니다! 단상정면의
국기를 대신하여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간직한 국기를 떠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이
끝나고) "바로!"
"가슴속에 태극기가 있는 것을 처음
알았네
그리고 처음 보았네
과연
명사회자로고"
군수 님의 칭찬에도
칭찬인지
비아냥거림인지
얼굴 뜨거워 혼났다는 사회자.
모든 행사는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야지
죽살이치게 고생하고 욕은 바가지로 얻어먹기 마련이라
잘해도 '잘해야 본전'인데
하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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