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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힘
color=red>연간 3 억 원의 판매고를 기록하여
연말 판촉 왕으로 선정된
어느 정수기 판촉사원 아줌마의 성공사례 이야기 하나.
size=5>학력은 중학교 중퇴했으니 중 중퇴요, 키는 작달막하니 겨우 난쟁이를 면했고
눈은 뱁새눈에 코는 납작코에 입은
부끄러워 팔아달라는 말 한마디 못하고
그래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판촉 왕으로 선발된 사연!
궁 즉 통(窮卽通)! 궁하면
통하더라!
실직한 남편은 술로 세월을 보내고
초등 6학년 3학년 1 학년 짜리 줄줄이 사탕의 어린 자식들.
무조건 정수기 판촉사원으로
들어갔지만
팔 수 있는 일가친척, 친구는 어디에도 없었고
문전박대, '열 두 대문 문간밖에 걸식을 하는 김삿갓'
신세랄까.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며
입술을 깨물고 시작한 일이 자원봉사.
강남의 부자 아파트 계단 청소를 하는데 지극 정성의 걸레질에 공손한 인사
한 달이 가고 두 달이
지나자 점점 궁금해지는 돈 많은 사모님들!
"아줌마! 아줌마는 뭐 하는
사람이요"
"정수기 판촉사원인데요 어러저러한 딱한 사정 때문에 ....... "
그렇게 안면을 익히면서 성심 성의껏 파출부
역할까지.
그랬더니 아주 자연스레 부잣집
사모님들의 측은지심이 발동하여
'아줌마 돕기 정수기 팔아 주기' 운동이 입에서 입으로 서서히 입 소문이 퍼지더니만
이
사람이 팔아주고 저 사람이 말해주어 기적의 판매고를 올렸다는 것.
그리고 또 하나!
날마다
꼭두새벽에 정수기 '물 한 통'을 문 앞에 놓고 가면
아무리 강한 심장의 소유자도 보름을 못 넘기고 항복문서(?)에 사-인
하더래요.
적자생존의 쟝글에서 살아
남으려면
절체절명의 배수의 진을 치고 사즉생 (死卽生)! 죽기 아니면 살기요
인정사정 없는 삭막강산이라 하나 샘물처럼 솟는 인정이 더
많더랍디다.
쓰러진 벼 일으켜 세우기 등에 여념이
없으신 피해농민 여러분!
태풍이 할퀴고 간 자리에서도 꽃은 피고
맑은 샘물이 솟아오르듯 '절망의 힘'으로
이겨나갑시다.
오늘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상무대대령 위재준51군수지원단장님을 비롯한 장병여러분!
포병학교장 김기훈 장군님과
장병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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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계속되는 지원에깊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