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size=3> face=궁서체 size=4> 좆도 맞대!(just moment)

color=red>피눈물을 토해도 서러울 이야기를
우리는 웃는다.
그냥
웃고 만다.

나라를 빼앗긴 민초들의
기막힌 사연들을 우리는 웃었다.
웃고
살았다.

조선총독부 시절에 있었다는
이야기 하나!
분주소에서 일본 놈 순사가조선청년 둘을무릎 꿇여

호통을
치니안절부절 쩔쩔매는 우리 조선의 두 청년.

그때 요란한 전화 벨소리,
따르릉~ 따르릉~

"모시모시, 하-이!
소데쓰까" 일본 놈 순사가 수화기를 탁 놓더니
눈을 부라리며 가로되 "좆도 맞대!" 하고 밖으로 나갔다가

한참 후,일본
놈 순사가 니뽄도 소리도 요란하게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화들짝 놀란 두 청년, 눈을 끔뻑끔뻑 서로 사인을
보내더니
무릅꿇은 채로 허리춤을 까고거시기를 서로 맞대고 있었더란다.

왜?
"잠깐
기다려"라는 뜻의 '좆도 맞대'를 아니 할 수가 없었으니까!

아! 이 얼마나 기막힌
이야기인가.

어찌, 이것뿐이랴!용서는 해도 잊지는
않는다는데
광복이 된지 반세기도 지났어도 저지른 만행을

아직도 부인하며 물귀신
같이 불쑥불쑥 쳐드는 '망언'들.

우리 국력의 모자람이
저들에겐 만용의 힘이 됩니다.
두 얼굴을 가진 일본, 역사왜곡 일삼는 과거회귀 기성세대의

'좋았던 시절’에 대한 향수를
바탕으로과거로 회귀하려는 퇴행적인 흐름이랄까.

총칼로 주변국을 제패했던
제국주의 시절의 일본이 그리워추억에 잠기는 망언,
'좆도 맞대'의 기막힌 망국의 설움에
치를 떨어야했던

쓰라린 우리민족의 과거를
결코 잊으면 안 돼! 잊을때 치욕의 역사는 반복된다고.

"좆도 맞대!"로는

절대 웃어서는
안됩니다.

민족의 자존심으로 오늘은
웃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