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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철새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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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red>국회의원님께서 한강에 빠지면 수질오염이 된다는 풍자도 있지만
만일, 그
분들이 없으면 누가 대한민국을 민주공화국이라고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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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고'
'화장실 가서 향기(?) 안 나는 사람 없다' 그렇다고
size=3>안 뽑을 수도 없으니까 뽑을 때 잘 뽑아
비난과 질타보다는 신뢰와 믿음을!
봉황새는 물론이요,원근산천의 온갖 잡 새가
금
배지를 향하여 날아 들 제
길 잃은 불쌍한 철새 한 마리는 내 친구다.
풍운의 세월
떠돌다
어느 날 갑자기 철새 한 마리 찾아와
반주도 없는 고향노래를목이 터져라
부르는데
첫째도 자화자찬, 평생을 민주화운동에 몸바쳤노라!
둘째도 자화자찬, 능력과 충성심을
두루 갖추었노라!
셋째도 자화자찬, 고향을 위하여 내 뼈를 묻겠노라!
돈도 없고 백도
없지만
고향 친구들 믿고 단기(單騎)로 내려 왔노라!
"인생의 마지막 한을 풀어야 겠으니 친구들이 한번만
도와다오!"
"친구야! 한을 풀기 전에 네 코나
풀어라!"
"친구야! 한을 풀려면 먼저 돈이나
풀어라!"
"친구야! 돈 푼이라도 있으면
영세민들에게 라면이나 풀고 가거라!"
"암, 공천만 받아오면 콱콱 밀어 줄게!"
"야, 국회의원 출마한다고? 정말
대단해!"
"참, 자네 고향이
여기였던가?"
'아버지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나라가
망할 것이고
아버지가 낙선되면 가정이 망할것이니망할 짓 그만 두시라'고 했다는
자유당때 어느 후보님의
아들이야말로 이 시대의 참개혁 국회의원 감이거늘.
못 말리는 친구여! 고향에
뼈 묻을 사람 많다.
그만 좀
웃기시고,
오동나무에는 '봉황'만
앉아야 하느니.
울면서 말리는 네 마누라
한이나 풀어주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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