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 16일 결혼식에서 신랑신부 퇴장에 앞서하객들 앞에서 사회자의 명령에 신랑은 "아들을 낳겠다" 신부는 "딸도 낳겠다" 큰소리로 복창을 해야 했습니다. 식장은 웃음바다가 되었고 양가 혼주도 입가에 웃음이 넘쳐 흘렀습니다. 그리고 신랑이 신부에게 키스할 것도 명령하여 본의 아니게 부모와 제자(신부가 교사)앞에서 그리고 많은 하객들 앞에서 입 맞춤을 했답니다.(본인들이 주문했는지도 모르지만) 그 보습을 본 신랑 부모님은 착각(?)을 했는지 너무나 좋아했답니다. 제가 씰데없는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너무나 행복해 보였기에 몇자 올립니다. 검은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지금 그 사랑변함없길 바라며, 부자되어
잘 생긴 신랑은 아들을, 아름다운 신부는 딸을 낳겠다고 외치는 모습
키스를 한 후 신랑은 주변 눈치를 살피고 있고, 신부는 마냥 행복해 하고 있다.
그리고 부모님을 쳐다본다. 신랑 부모는 ....사진처럼 그랬다.
행복이 넘치는 가정 되십시오. 더 많은 사진은 며칠 후이메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