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 세상사는 이야기_이전
고마운 정 어찌 다 말할수 있으랴!
icon 소천재선
icon 2003-11-18 16:19:42  |  icon 조회: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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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3> face=궁서체 size=4>고마운 정 어찌 다 말 할 수 있으랴!



color=red>은 분들의 지극한 사랑과 따뜻한 축복에
소천 내외는 한없이
행복했었고 신랑신부는 더 없는 영광이었으며
뜨거운 눈시울로 두고두고 갚아야할 크나큰
은혜로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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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뵙지
못하고 우선 인사드리오며
아름다운 인연으로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는
영광의 자리에 불러 주시옵고 부디, 웃음이 넘치는 건강과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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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29년전인 1974년 2월
2일 12:30분에,
장성 중앙예식장에서 천생연분으로 맺어진
'김재선과 김영자'의 결혼식이 있었고



그때부터 29년후인 2003년 11월
16일12:30분에
장성 삼성예식장에서 천생연분으로 맺어진
'김시영과 나소진,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김시영은 김재선을 '아버지'라
부릅니다.
나소진은 김재선을 '시아버지라 부릅니다.
그들의 자녀들은 김재선을 '할아버지'라고 부를거고요.



외아들 장가보내는날,
만추의 강변에 서서
흘러온 만큼만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며
'인생은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만 가는 나를
노래합니다.



또 하나의 '나' 순백의 하얀 새끼
돛단배 하나!
어찌 순풍만이 있을까보냐!
망망대해, 일엽편주(一葉片舟)일지언정 노를 저어라!



천리 길을 단숨에 달리는
천리마도
때로는 돌 뿌리에 걸려 낙마하는 수 가 있고
천하의 항우장사도 칡넝쿨에 넘어진다 했느니라.



"세상의 모든 것 중에서 가정의
행복이 으뜸이고
행복의 으뜸은 사랑일지니
사랑하라! 그리하면 행복을 얻으리니"



세상에혼자는
없다.


얼마나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너희
부부가 탄생했는가?


그리고 29년후 너희들의
모습을 그려보라!



앞으로 29년후!


오늘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마손자의 결혼을 축하하고
있을거다(천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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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8 16: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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