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 세상사는 이야기_이전
슬슬 피하지 마시고 술술 불어보세요!
icon 소천재선
icon 2003-12-04 10:51:49  |  icon 조회: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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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피하지 마시고 술술 불어보세요!



size=3>주운전과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행위도 처벌하고 교통안전을 위하여 음주 측정을 할 수 있으며,
운전자는 이러한 경찰공무원의 측정에 응하여야 하며 음주측정에 불응한 자는 음주수치 0.36%이상으로 간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이하의
벌금의 형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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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제41조제2항 주문
발췌-



혈중 알콜 농도
0.2 %, 운전면허취소에 벌금 3백만원!
공무원 징계 정직 3개월!


'공무원증'
보이며딱 한번만 봐 달라고 사정사정 했건만
두주불사 (斗酒不辭) 자랑하다 기어이 덜미가
잡혔구나.



줄행랑을 쳤던지
끝까지 애걸복걸했던지
서장님이 사돈네 팔촌 된다고나 해보던지


우황청심환에
용각산을 먹고 껌이라도 씹어 봤으면


size=3>혹시나?

때늦은 후회란 게 고작 그
정도뿐이던가?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지 않던가?
"도망가는 게 상책? 36계 줄행랑을 쳐
봐?"
그래봐야 '상책이 망책이다'!



액운도 팔자라며 "참,
안됐다"고 위로하는 동료들도
속으로는 "내 그럴 줄 알았다" 고소하게
웃나니
진정,
가슴아픈


아내의 눈물을
생각하라!



아, 차가 원수냐 술이
원수냐?


내가 못나 바보였더란
말이냐?


걱정어린 가족들의 얼굴이
오버 랩 되는 순간


size=3>흐흐흑!



음주살인운전으로 비명횡사
당한 귀신들도
그대 오기를 기다릴 것이네
저승사자 오기 전에


음주운전 뚝! 안전운행
꼭!

전면허 정지, 취소, 구속까지,


"아이고 사람 살려!" 때늦은 후회


혈중 알콜 농도
0.05이상이 음주운전으로 보며


0.36이상은
구속기준입디다.


size=3>옛날 옛날 한 옛날엔그래도 '아는 사람'이 최고였다는데


요즘엔
여지없이,꼼짝달싹 못하고
불어야 되고 불 수 밖에


"술 냄새 풍기며 슬슬 피하지 말고
술술 불어 보세요!"


특히, 연말연시에
음주운전으로 평생 후회하시는 분을 아니 봤으면 좋으련만!



주) 2003년 11월 20일부터
2004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연말연시음주운전특별단속기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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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4 10: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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