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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 반메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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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red>'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님의
서시-
size=3>벼슬 떨어지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후회 없기를
size=3>돈 지갑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표를
노래하는 마음으로
size=3> 모든 죽어 가는 돈을 사랑해야지
size=3> 그리고 검찰청 부름의 길을
size=3>걸어가야겠다.
size=3> 억조창생(億兆蒼生)의 만백성을 다스릴때
억조원(億兆圓)인들 어찌아니 필요할 것인가!
그것을필요악(必要惡)이라고 부르지만
청탁불문, 수억 수십억은 기본이요 때로는 수백 수천 억까지
챙기면 챙길수록, 만지면 만질수록커지는 돈에 켕기는
양심을 붙잡고
나도
괴로워했느니라.
정녕,
이 땅에 '괴로운 나'가 없는
바른 다스림의 바른 정치가
세워지는
미륵세계의 아득한 꿈이 이루어질때까지괴로운
업(業)은영원할지니라!
size=3> 옴마니
반메홈~!~
흐흠흠흠!!
size=3>허헛헛!
size=3> 주) 대한민국 여섯분의 국회의원님께서'돈 때문에'
합동으로 구속수감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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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2004년 1월 10일)의 착잡한 무지렁이 심정을 노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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