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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물을 생각하면서
냇물은 부드럽게 변함 없이 흐르고 흘러 바다로 갑니다.
냇물의 안을
들여다보면
부드러운 가지각색의 오만 돌이 있습니다.
태초에 울둑불둑 튀쳐 나온 오만
돌(아픔들)을
냇물은 부드럽게 만들고 또한 포옹을 하면서
유유히 흘러 바다로 갑니다.
아마 냇물은 인생을 달관했는가
봅니다.
인생의 아름다움을 즐겁게 만들어
가시는 소천님의 모습!
문득, 유유히 흘러가는 냇물을
보았습니다.
서투른 글로 새해
인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되시길 빌며
설날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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