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 세상사는 이야기_이전
찍고 나면 '찍'소리도 못하나니 잘 찍어야 하리!
icon 소천재선
icon 2004-03-31 08:59:56  |  icon 조회: 804
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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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면 '찍'소리 못하나니 잘 찍어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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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3> '민의
일부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속일 수는 있다.
또한 국민의 전부를 일시적으로 속이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국민 전부를 끝까지 속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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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 헌법기관인
'국회'는 국민의 보통. 평등. 직접. 비밀선거에
의하여 선출된
200인 이상의 4년 임기의 국회의원으로 구성하고 입법권이 있으며




법률이 정하는 직을 겸할 수 없고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중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하며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과 표결에 관하여 국회 외에서 책임을 지지
않고




청렴의 의무가 있으며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하며

그 지위를 남용, 국가. 공공단체. 또는
기업체와의 계약이나
그 처분에 의하여 재산상의 권리. 이익 또는 직위를
취득하거나
타인을 위하여 그 취득을 알선할 수 없으며 ..... 등등




2004년 4.15 '제17대 총선' 각 정당의 케치프래이즈!



한나라당, '파란나라 희망나라 New 한나라'와 '함께 가요! 희망 대한민국'



민주당, '민주당을 살립시다' '영원 하라 민주당!' '이긴다! 민주당!'
열린우리당, '민주수호'와
'바꿔보자' '4.15총선! 열린우리당이 희망입니다'



민노당, '부자에게 세금을, 서민에게 복지를!'



일찍이 애국
시인 김창강은 말했다
'역사 망하는 것처럼 슬픈 것이 없고



나라 망하는 것은 그 다음이다" (哀莫大於史亡 國亡次之)라고.



찧고 박고
쌈하는 것은 '의원님'이시지만
찍는 것은 국민이요, 발등 찍는 것도 국민이라.
찍고
나면 '찍'소리 못하나니 잘 찍어야 하리!



무릇, 국민의 지도자는
겨레의 혼 불은 못될지언정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지는 말아야 하느니


제발, 이제는 제발
덕분에 '나쁜 짓'재발(再發)하지 마옵시고



진정 큰바위 얼굴로
다가와
부디 튼튼한 나라
아름다운 고장 가꿔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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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31 08: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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