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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머니, 별 뻘 소리를 다 하시네요!
icon 소천재선
icon 2004-06-09 11:22:27  |  icon 조회: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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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머니, 별 뻘 소리를 다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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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blue>리 봐도 저리 봐도 반겨주는 사람은 커녕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한 가난뱅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이르기를 "부처님도 야속하시지, 하는 일마다 재수대가리가 없어


color=blue>땡전 한 푼 없는 나에게 복을 안 주시는 이유가 도대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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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께서 빙그레 웃으시며 가라사대


"그것은 네가 남에게 배품의 씨앗을
뿌리지않았기 때문이니라"
"아이구머니, 별 뻘 소리를 다 하시네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빈 털털이가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배풀지,배풀긴 뭘 배 푼다는 말입니까?"



"잘 듣고 생각해
보거라,


size=3>아무리 가난뱅이라 할 지라도 size=3>돈 한 푼 없이도 배 풀 수 있는 일곱 가지,


즉,
무재칠시(無財七施)가 있느니라!"

첫 째,
화안열색시(和顔悅色施)라
항상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답게
화기애애한 얼굴을 남에게
배푸는것이요

둘 째, 언사시(言辭施)라

항상 사랑. 칭찬. 위로. 격려. 양보와 부드러운
말,
아름다운 말로써 남을 대하는
것이며,



셋 째,
심시(心施)라
항상착한
심성과어진 마음으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따뜻한 마음으로남을 대하는 것이며

넷 째,
안시(眼施)라
항상 적의없이
호의를 담은 부드럽고


size=3> 편안한
눈빛으로남을 대하는 것이고

다섯째,
신시(身施)라
항상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써 남의 짐을 들어
준다거나
예의바르고 공손한
태도로 남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
상좌시(床座施)라
항상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
찰시(察施)라
굳이 묻지 않고 상대방의
속을 헤아려
그때그때
때맞춰착착 도와주는 것이니라!



" 사람의 아름다움은 재물과 외모에
있지 않고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의 마음 씀씀이에 있느니
네가 진정 복을 바랄진대
'무재칠시(無財七施)'라는 이 일곱 가지를 행함에
습관이 붙으면 반드시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아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삶은 나눔의 배품이로구나!
그 날부터 당장 시행한 즉,
돈 한 푼 없어도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반겨주고 따르더니
복과 재물이 절로절로 저절로 굴러 들어와 행복하게 살았더랍니다.


무릇, 어렵고 힘들고
고달픈 인생고해(人生苦海)라지만


size=3>사람과 사람이어울려사는 '이 좋은세상살이'에서


무재칠시(無財七施)로도
성공 못한 사람있으면 나와보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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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9 11: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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