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
너 와 난 牽牛와織女도 아닌대 오랫만에 만남이 10분도 않되는 구나.
그래 牽牛와織女 처럼 내년 이맘때나 다시 보자꾸나......
그땐 우리 옜날 옜날 예기도 하고,씨원한 맥주라도 한잔하세.
오랫만에보니 자네도 많이 늙었네그려...,가는 세월 잡지못하지....
네 이마에 생긴 주름살도 한번 만저보고,네 호탕한 웃음 소리도 한번 듣고싶다.
학창 시절의 친구들,선주(고무xx),충식이,창균이 소식도 궁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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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부
-남 일해-
여보게 지금 어떻게 사는가, 자네집 사람도 안녕 하신가.
지난번 자네를 만난 그날을 손꼽아보니 한해가 너머갔네.
자네도 지금 힘들지 않는가,그래도 용기를 잃지 말게,
다음주 토요일은 시간이 어떤가 서울로 한번 올라오게.
세상살이 바쁘게 돌아가는, 톱니바퀴같은 거라서.
잊고 살았네,모르고살았네,앞만보고 살았네.
친구여, 내 친구야,
어느날 문득 뒤돌아보니, 소중한 자네가 거기 있더군.
얼마만인가 자네를 그리며 편지한통 띄워 보내는게.......
세상살이 바쁘게 돌아가는 톱니바뀌 같은 거라서,
잊고 살았네,모르고 살았네,앞만보고 살았네.
친구여,내 친구야,
살다보면 좋은날도 있고 지금처럼 힘들때도 있지.
여보게 친구야 다시 만날땐, 너털웃음 한번 웃어보세,
너털웃음 한번 웃어보세........

loop="true"> 안부 -남 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