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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야 쏟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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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5>아득한 그 옛날부터 가뭄이 심할 때 기우제를 지내왔으며
또 임금이
정치를 잘못한 천벌이라 하여 왕 스스로가 목욕재계, 식음을 폐하고
거처를
초가에 옮겼으며 모든 죄인을 석방하기도 하면서 천신에게 기우제를 올렸지요.
타는
목마름에
오골오골 타는 대지
꼬실꼬실 오그라지는 '천하지 대본'
초록의 저편에선
통, 통, 통!
양수기의 통곡소리에 농심(農心)은
울고.....
핏발선 벌건 태양이
웃는다
불볕찜통에 가마솥 가뭄
마침내 잠 못 이루는 열대야(熱帶夜).
물,
물, 물!
물, 물, 물!
물, 물,
물!
우르릉 쾅, 우르릉
쾅!
벼락맞아 죽어도 좋다
장대비야, 주룩주룩
쏟아져라!
비나이다
비나이다
비,
비, 비,비를 내려 주소서!
*세계
어디서나기우제 풍습이 있는 바그 중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기우제는 틀림없이
size=3>꼭 비가 온다는데 그 비결인즉 '비가 올 때까지'
계속 쉬지 않고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웃습죠?
- 천년 먹은
하늘의구미호, 여우꼬리가 나타나면 비가 온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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