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누구십니까?
하늘의 구름마저 소용돌이
치는 size=+0>
치는 size=+0>
엉키고 설킨 갈등의 현장에서
온 몸을휘감고 몰아치는 폭풍에도
의연한당신은 누구십니까.
face=굴림>
때리면 때릴수록
빙빙빙 돌아가는 팽이처럼
때려도때려도 울지않는
머저리 당신은 누구십니까.
나도 내가 준만큼의 사랑은
부득부득 받아야 겠다는 오기도 없이
온달이 왜 바보냐? 반달이 바보지!
모지리 당신은 누구십니까.
당신을 행복인이라 부르고 싶소.
당신을 자유인이라 부르고 싶소.
당신을 성공인이라 부르고 싶소.
당신을 '친구'라 부르는 나도 그렇소!!!!!
소천!
설령, 속은 썩을지라도
그래도 웃는 당신이부럽습니다.
그래서 글 한 점
띄우고안녕!
-구름 나그네-
띄우고안녕!
-구름 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