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댄 그리움이다 



글//이문주



그댄 그리움이다 

그대가 있어 그리움을 가진 내가 있다 

그댄 보고픔이다 

그대가 있어 바라볼 수 있는 내가 있어 

언제나 그리움속에 보고픔이다 



그댄 내가 부를 이름이다 

내가 부르는 소리에 고개 돌려 돌아봐 줄 

부를 수 있는 이름으로 그댄 내마음에 있다 

누가 데려다 준 그대가 아니다 

그대가 어디 있다고 전해준일 없었지만 

서로가 필요해서 이루어진 

서럽도록 그리운 만남이다 



이제 사랑이다 

누가 먼저 사랑이라 말하지 않았지만 

바라보는 것만으로 사랑이라 느꼈기에 

말하지 않더라도 그대와 난 사랑이다 

이제 하나로 산다 

낮설든 그대와 내가 아니라 

하나된 당신과 내가 되어 

아름다운 사랑의 밀어가 쏱아지는 하나로 살고 있다 



같은 마음으로 바라보는 하늘은 

참으로 맑을것이다 

어느한곳 숨기지 않고 품어내 

밝은 햇살로 살아가면 늘 푸른 하늘이겠지 

어느 한사람도 거짓없는 마음으로 사랑하기에 

믿음 하나만으로 우린 수 많은 시간속을 살더라도 

그대와 내가하는 사랑을 어찌 

아름답다 하지 않겠느냐 



서로가 가진 진실로 

온몸을 불사르는 사랑을 해도 

아까워하지 않을 그대와 나이기에 

우리 앞에 펼쳐질 미래는 

늘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미소 머금은 채 잠들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