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 세상사는 이야기_이전
마지막 달력의 꿈
icon  무명씨
icon 2004-12-07 09:07:55  |  icon 조회: 827
첨부파일 : -





face=궁서 size=4> 마지막 달력의꿈


나는우연히 만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인연은 내 의지와 상관없는 필연이었습니다.

나는 내
뜻대로 사랑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은 내가 원해서 하는 사랑이 아니고
훨씬 먼저 당신이 나를 사랑한
것이었습니다.

나는 내가 필요할 때만 만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언제나 내 곁에서
힘든 일을 먼저 나서서
챙겨주셨습니다.

나는 당신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나의 모든 것, 심지어
나의 앞날까지도
알고 이끌어 주셨습니다.

나는 나만 슬피 우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나보다 수백배 애간장 태우면서
밤을 하얗게
새우며 우신 것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나는 나 혼자 쓸쓸히 걷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내 뒤에서 또 앞서서

곁에서 걸어가는 것을 뒤늦게야 알았습니다.

나는 모든 일을 내가 잘해서 이루어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내게 해답을
챙겨주었는데도
내가 똑똑해서 이룬 줄로 착각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당신과의 인연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지만,
옷깃을 스치지 않아도
이미 인연이 되었군요!

***
*** *** ***

정말이지요
얼굴도 모르고
컴에서 만난 당신과의 인연...

그러면서 주고받은
수백
수천의 대화들이
어느듯 가슴속 깊은 곳에 자리했읍니다

마음과 마음으로
서로의 삶도 얘기하고
마음으로
그리워하고
마음으로 사랑도 했지요

그러면서 나는 감사의 기도를 합니다

이렇게 맺어진 소중한 인연이기에
서로가
진실함으로 다가설 수 있고
마음으로 보듬어주며
조건없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행복해하는
우리의 소중한 인연이 오래 오래 이어졌으면
좋겠읍니다.
나는 우연히 만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인연은 내 의지와 상관없는 필연이었습니다.

나는 내 뜻대로
사랑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은 내가 원해서 하는 사랑이 아니고
훨씬 먼저 당신이 나를 사랑한
것이었습니다.

나는 내가 필요할 때만 만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언제나 내 곁에서
힘든 일을 먼저 나서서
챙겨주셨습니다.

나는 당신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나의 모든 것, 심지어
나의 앞날까지도
알고 이끌어 주셨습니다.

나는 나만 슬피 우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나보다 수백배 애간장 태우면서
밤을 하얗게
새우며 우신 것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나는 나 혼자 쓸쓸히 걷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내 뒤에서 또 앞서서

곁에서 걸어가는 것을 뒤늦게야 알았습니다.

나는 모든 일을 내가 잘해서 이루어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내게 해답을
챙겨주었는데도
내가 똑똑해서 이룬 줄로 착각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당신과의 인연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지만,
옷깃을 스치지 않아도
이미 인연이 되었군요!

***
*** *** ***

정말이지요
얼굴도 모르고
컴에서 만난 당신과의 인연...

그러면서 주고받은
수백
수천의 대화들이
어느듯 가슴속 깊은 곳에 자리했읍니다

마음과 마음으로
서로의 삶도 얘기하고
마음으로
그리워하고
마음으로 사랑도 했지요

그러면서 나는 감사의 기도를 합니다

이렇게 맺어진 소중한 인연이기에
서로가
진실함으로 다가설 수 있고
마음으로 보듬어주며
조건없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행복해하는
우리의 소중한 인연이 오래 오래 이어졌으면
좋겠읍니다.

아주 오래오래 아름다운 인연으로 밀입니다.

마지막 달력을 쳐다보며.....


2004-12-07 09: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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