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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벌써 시월이네
오~매벌써 시월이네
아름다운 인연은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가는데
덧없는 세월은
떠도는 구름처럼 사라져 가누나
가는 세월 붙잡고 묻노니
강물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흘러가며
구름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흘러 가는가?
서산에 지는 해가 지고
싶어 진단말가
꽃피는 아지랭이 봄 언덕
아스라한 옛 추억만 심안을 여울져 흘러라.
아름다운 만남의
인연들도
팔주노초파남보 무지개도 한낱 물방울
빛의 굴절현상이었을 뿐!
솜털같은 속 마음이야 알 수 없지만
망막에
아롱진 안타까운 그리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노라.
강물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흘러가며
구름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흘러 가는가?
서산에 지는 해가 지고
싶어 진단말가
꽃피는 아지랭이 봄 언덕
아스라한 옛 추억만 심안을 여울져 흘러라.
아름다운 만남의
인연들도
팔주노초파남보 무지개도 한낱 물방울
빛의 굴절현상이었을 뿐!
솜털같은 속 마음이야 알 수 없지만
망막에
아롱진 안타까운 그리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노라.
모 심을 때 내가 말했다
곧 있으면
나락훑는 소리가 들릴거라고.
정말이네요
콤바인 소리 투럭투럭~
농민들 소리 투덜투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