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들었던 2학년 6반 학생들에게 부탁의 말





                담임 정문규





효원이처럼 영혼을 불태우는 강한 눈매를 지니십시오.

광종이처럼 차분한 마음을 지니십시오.

희남이처럼 창조 정신을 가지십시오.

석만이처럼 노력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선민이처럼 예리한 판단 능력을 지니십시오.



김인천이처럼 교우 관계가 원만한 이가 되십시오.

진홍이처럼 명랑한 품성을 지니십시오.

철환이처럼 발전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태형이처럼 그윽한 미소를 지니십시오.

호형이처럼 고운 마음을 지니십시오.



요섭이처럼 기도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철진이처럼 남자다운 모습을 지니십시오.

박인천처럼 긍정적인 삶을 사십시오.

현이처럼 꾸준히 연구하는 이가 되십시오.

민국이처럼 배려하는 마음을 지니십시오.



재욱이처럼 반성하는 삶을 사십시오.

기준이처럼 보이지 않는 사랑을 지니십시오.

탁연이처럼 강한 개성을 지니십시오.

황석이처럼 묵묵히 실천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홍선이처럼 성실한 사람이 되십시오.



동진이처럼 순수한 영혼이 되십시오.

중원이처럼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지니십시오.

형석이처럼 삶에 긍정적이고 순응하는 태도를 지니십시오.

희진이처럼 넉넉한 마음을 지니십시오.

성호처럼 낙천적인 인물이 되십시오.



아울러 대학 진학 및 진로 선택 시

담임이 추천해 준 직업을 참고하여 하도록 하고

건강과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사십시오.







  2005.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