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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소천선생 정년을 축하드리며~
icon 소천재선
icon 2008-01-03 23:06:13  |  icon 조회: 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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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점숙씨!



하루 놀고 하루 쉬고


하루 쉬고하루 놀고


혼 나간 듯한 황혼의 은퇴인생을 거부하며


이리 번쩍 저리 번쩍 홀길동처럼 부라니케 살으리랏다.



여기 보고 저기 보고


'지금부터 나는 할 수 있고 고로 나는 한다!'


" I Can do!, I Must Can do!"



즐거움은 누가 갖다 주는 게 아니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믿기에


웃음의 씨앗 뿌려 웃음꽃을 피우고


낙천적 긍정의 열매를 따려고 노력 합니다.



오늘 아침은 유난히


눈 속 바람끝은 시려도


점숙씨의따뜻한mail 에 새로운 힘이 솟습니다.



우리집'笑泉堂' 사랑방에서


로변소담(爐邊笑談)을 나눠봅시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소천 김재선 배상 (hp 017-609-3352)




☞ 김점숙 님께서 남기신 글








소천선생 정년을 축하드리며~


입만 뻥끗하여도 웃음 ~~

저리 기웃거려도 웃음

소천선생 해학에 장성골 사람들 배꼽은 어디로 도망가고


임자 있는 콧구멍만 실룩,실룩 ~

소천선생님 정년에도 웃음 보따리 펼쳐놓고

한바탕 웃어나보자구나~~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우리가 광대 아니라도 장성군민 웃음을 선사하자구나~~

입으로 벙끗,아래녁 방구소리에 동네처녀 웃음보 터져구려~~~


이제 소천의 웃음소리가

저멀리 방방곡곡을 울려퍼질것 생각하니

웃음이 절로,어깨가 들썩,들썩 흥이 겹구려~


정년을 축화드리면서

소천의 해학까지 정년한것 아니니 그래도 기분이 좋구려~~

오늘도소천선생님을 만나면 막걸리 한잔 권하고 싶소.


그래도 장성골 소천선생이 계시기에

우리군민은 행복감을 느끼네요~~~


할말은 많아도 다음 만나면

막걸리 한잔에 흥을 돋구어 봅시다.

정년을 이제 인생의 시작이다는 사실로 받아드려야~~


소천선생님 항상 존경합니다,

다음 다시 인사드리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올해는 더욱 더 정진하십시요~~


2008-01-03 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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