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점숙씨!
하루 놀고 하루 쉬고
하루 쉬고하루 놀고
혼 나간 듯한 황혼의 은퇴인생을 거부하며
이리 번쩍 저리 번쩍 홀길동처럼 부라니케 살으리랏다.
여기 보고 저기 보고
'지금부터 나는 할 수 있고 고로 나는 한다!'
" I Can do!, I Must Can do!"
즐거움은 누가 갖다 주는 게 아니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믿기에
웃음의 씨앗 뿌려 웃음꽃을 피우고
낙천적 긍정의 열매를 따려고 노력 합니다.
오늘 아침은 유난히
눈 속 바람끝은 시려도
점숙씨의따뜻한mail 에 새로운 힘이 솟습니다.
우리집'笑泉堂' 사랑방에서
로변소담(爐邊笑談)을 나눠봅시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소천 김재선 배상 (hp 017-609-3352)
☞ 김점숙 님께서 남기신 글
소천선생 정년을 축하드리며~
입만 뻥끗하여도 웃음 ~~
저리 기웃거려도 웃음
소천선생 해학에 장성골 사람들 배꼽은 어디로 도망가고
임자 있는 콧구멍만 실룩,실룩 ~
소천선생님 정년에도 웃음 보따리 펼쳐놓고
한바탕 웃어나보자구나~~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우리가 광대 아니라도 장성군민 웃음을 선사하자구나~~
입으로 벙끗,아래녁 방구소리에 동네처녀 웃음보 터져구려~~~
이제 소천의 웃음소리가
저멀리 방방곡곡을 울려퍼질것 생각하니
웃음이 절로,어깨가 들썩,들썩 흥이 겹구려~
정년을 축화드리면서
소천의 해학까지 정년한것 아니니 그래도 기분이 좋구려~~
오늘도소천선생님을 만나면 막걸리 한잔 권하고 싶소.
그래도 장성골 소천선생이 계시기에
우리군민은 행복감을 느끼네요~~~
할말은 많아도 다음 만나면
막걸리 한잔에 흥을 돋구어 봅시다.
정년을 이제 인생의 시작이다는 사실로 받아드려야~~
소천선생님 항상 존경합니다,
다음 다시 인사드리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올해는 더욱 더 정진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