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 세상사는 이야기_이전
소천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icon 동현
icon 2008-02-12 10:26:02  |  icon 조회: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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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매화 꽃눈이 굵어져가는 계절에 시한수 생각납니다.



매화 옛 등걸에 춘절이 오니


옛퓌던 가지에 퓌엄직도 하다마는


춘설이 난 분분 하니 필가 말가 하여라.



이몸 옛 등걸 되어가는 기분인데


소천 선생께서는 만년 소년이시니 부럽기 그지없습니다.


무자년 새해에는 웃음을 몽땅 하고도 엄청 많이팔아,



한 십년쯤 어려 지시기를 앙망 하나이다.


정월 초 닷샛날 동현 드림.



2008-02-12 10: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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