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을 사랑하시는 장성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밤 장성 중앙극장에서상영하는 영화!
불꽃튀는 액션과 스릴, 숨막히는 서스펜스!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영화 "어쩌구 저쩌구!".........................
그때 그 시절!
젊은 가슴을 뜨겁게 달구었던
아주 귀한 추억의 보물단지
그때 그 영화를 누구랑 함께 보셨는지요?
추석절에는
지금의 버스 터미널 앞 '중앙극장(현 수퍼마켓)'
옛 보건소 골목 춘추예시장 앞 '장성극장(현 볼링장)'엔
사람들로 북적북적 대만원이었는데
어젯밤8시경 환갑이 넘어 진갑이나 된 필자가
장성읍 방구다리에서 삼거리까지두 손 놓고 자전거묘기 대행진(?)을 해도
쳐다보는 사람도 없고안쳐다보는 사람도 없음은
아예 거리에 사람이 없었다는 것! 적막한 시골 길 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