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WORD-BREAK: break-all; LINE-HEIGHT: 16pt; LETTER-SPACING: 0px" vAlign=top colSpan=2> 대통령의 눈물 본문은 예비역 장성인 김유복(金遺腹·79)씨의 글인데, 당시 육사교장이던 육군 중장 김충배씨가 "육사 교장의 글"이라는 제목으로 육사 생도들 교재로 활용했던 글로써이미 모두들 보셨을 테지만 2008년 12월 5일 초겨울 오후 펑펑 쏟아지는 창밖의 함박눈을 바라보며"내 무덤에 침을 뺃으라!"한 동작동 국립묘지에 영원히 잠드신 당신의 무덤에도 함박눈이 쌓여내리겠지요. 모두들 IMF때보다 더힘들다고아우성인 오늘따라 진정한 '대통령 눈물'이 그리워 절절히 가슴에 와 닿는 글,이곳에옮겼습니다. 힘들고어려울 때일수록 아랫입술 한 번 '꽉' 깨물고 눈물을 보이지 말아요. 절망하지 말고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처럼 희망의 노래를 불러요., '등 따숩고 배 부르다'고 다 잘 사는 게아니랍니다. "행복 하세요!" 글은 아래서부터 올라 옵니다 style="LEFT: 10px; WIDTH: 300px; TOP: 48px; HEIGHT: 45px" src=http://mplay.donga.com/dkbnews/2004/0205_Theme.wma width=300 height=45 type=application/x-mplayer2 loop="-1" volume="0"> style="BORDER-RIGHT: #3f0069 0px ridge; PADDING-RIGHT: 0px; BORDER-TOP: #000000 0px ridge;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BORDER-LEFT: #000000 0px ridge; PADDING-TOP: 0px; BORDER-BOTTOM: #000000 0px ridge; BACKGROUND-COLOR: #002424" height=0 cellSpacing=0 width=700> size=3> ㅡ경부고속도로 대구 부산간 개통식에서 감격에 벅차 삼페인을 고속도로에 뿌리는 故박정희 前대통령의 모습ㅡ 우리 대한민국의 장래를 짊어질개혁과 신진의 주체, 젊은이 들이여! 여러분들은 5,60대가 겪은 아픔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그대들은 조국을 위하여과연 얼마만큼 땀과 눈물을 흘렸는가? 지금 여러분들이 누리는 풍요로움뒤에는 지난날 5~60대들의피와 땀과 눈물이 있었다는 것을그대들이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5.16혁명 직후,미국은 혁명세력을 인정하지 않았다만약 그들을 인정한다면 아시아,또는 다른 나라에서도 똑같은 상황이발생할 것이라는 우려에서였다 그 때 미국은 한국에 주던 원조도 중단했다 당시 미국 대통령은 "존 에프 케네디"였고박정희 소장은 케네디를 만나기 위해태평양을 건너 백악관을 찾았지만케네디는 끝내 박정희를 만나주지 않았다 호텔에 돌아와 빈손으로 귀국하려고짐을 싸면서 박정희 소장과 수행원들은서러워서 한없는 눈물을 흘렸었다 가난한 한국에 돈 빌려줄 나라는지구상 어디에도 없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우리와 같이 분단된 공산국 동독과 대치한 서독에 돈을 빌리려 대사를 파견해서 미국의 방해를 무릅쓰고1억 4000만 마르크를 빌리는 데 성공했다 당시 우리는 서독이 필요로 한 간호사와 광부를 보내주고 그들의 봉급을 담보로 잡혔다 고졸 출신 파독 광부 500명을 모집하는 데 4만6천명이 몰렸다 그들 중에는 정규 대학을 나온 학사 출신도 수두룩 했으며면접 볼 때 손이 고와서 떨어질까 봐까만 연탄에 손을 비비며거친 손을 만들어 면접에 합격했다 서독 항공기가 그들을 태우기 위해 온김포공항에는 간호사와 광부들의 가족,친척들이 흘리는 눈물로눈물 바다가 되어 있었다 낯선 땅 서독에 도착한 간호사들은시골병원에 뿔뿔이 흩어졌고말도 통하지 않는 여자 간호사들에게처음 맡겨진 일은 병들어 죽은사람의 시신을 닦는 일이었다 우리의 어린 간호사들은 울면서 거즈에알콜을 묻혀 딱딱하게 굳어버린외국인의 시체를 이리저리 굴리며 닦았다.하루종일 닦고 또 닦았다....!! 남자 광부들은 지하 1000미터 이상의깊은 땅 속에서 그 뜨거운 지열을 받으며 열심히 일 했다. 하루 8시간 일하는 서독 사람들에 비해열 몇 시간을 그 깊은 지하에서 석탄 캐는 광부 일을 했다. 서독 방송, 신문들은 대단한 민족이라며가난한 한국에서 온 여자 간호사와남자 광부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세상에 어쩌면 저렇게 억척스럽게 일 할 수 있을까?" 해서 부쳐진 별명이"코리안 엔젤"이라고 불리었다. 몇 년 뒤 서독 뤼브케 대통령의 초대로박 대통령이 서독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 때 우리에게 대통령 전용기는 상상할 수도 없어 미국의 노스웨스트항공사와 전세기 계약을 체결했지만쿠데타군에게 비행기를 빌려 줄 수없다는 미국 정부의 압력 때문에 그 계약은 일방적으로 취소되었다 그러나 서독정부는 친절하게도 국빈용 항공기를 우리나라에 보내주었다 어렵게 서독에 도착한 박 대통령 일행을거리에 시민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뜨겁게 환영해 주었다 "코리안 간호사 만세!""코리안 광부 만세!""코리안 엔젤 만세!" 영어를 할 줄 모르는 박 대통령은 창 밖을 보며 감격에 겨워땡큐! 땡큐! 만을 반복해서 외쳤다 서독에 도착한 박대통령 일행은뤼브케 대통령과 함께 광부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탄광에 갔다 <서독 파견 광부 기숙사를 방문한 박대통령>고국의 대통령이 온다는 사실에그들은 500 여명이 들어 갈 수 있는강당에 모여들었다 박 대통령과 뤼브케 대통령이 수행원들과 함께 강당에 들어갔을 때작업복 입은 광부들의 얼굴은 시커멓게 그을려 있었다 대통령의 연설이 있기에 앞서우리나라 애국가가 흘러 나왔을 때이들은 목이 메어 애국가를 제대로부를 수조차 없었다. <서독 파견 간호사와 광부들을 만나러 강당에 들어서는 박대통령> 대통령이 연설을 했다 단지 나라가 가난하다는 이유로이역만리 타국에 와서 땅속 1000 미터도 더 되는 곳에서얼굴이 시커멓게 그을려 가며 힘든 일을 하고 있는 조국의 광부들을 보니박대통령은 목이 메어 말이 나오지 않았다 "우리 열심히 일 합시다"후손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 합시다 열심히 합시다" 눈물에 잠긴 목소리로 박 대통령은 계속 일하자는이 말을 반복했다 가난한 나라 사람이기 때문에이역만리 타국 땅 수 천 미터 지하에 내려가 힘들게 고생하는 남자 광부들과굳어버린 이방인의 시체를 닦으며힘든 병원일 하고 있는어린 여자 간호사들, 그리고 고국에서 배곯고 있는 가난한 내 나라 국민들이겹쳐 생각나서더 이상 참지 못해대통령은 눈물을 흘렸다 대통령이란 귀한 신분도 잊은 채소리내어 울며 눈물 흘리자 함께 자리하고 있던 광부와 간호사들은모두 울면서 영부인 육 영수 여사 앞으로 몰려나갔다<서독 파견 광부와 간호사들을 보고 눈물짖는 육영사 여사> 어머니! 어머니! 하며그들은 육 여사의 옷을 잡고 울었고그분의 옷이 찢어 질 정도로 잡고 늘어졌다 육 여사도 함께 울면서내 자식같이 한 명 한 명 껴안아 주며 "조금만 참으세요"라고 위로하고 있었다 광부들은 뤼브케 대통령 앞에큰절을 하며 울면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한국을 도와 주세요우리 대통령님을 도와 주세요우리 모두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무슨 일이든 하겠습니다"를수없이 반복했다 뤼브케 대통령도 울고 있었다 연설이 끝나고 대통령이 강당에서 나오자강당이 비좁아 미쳐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 여러 광부들이 떠나는 박 대통령과육영수 여사를 붙잡고"우릴 두고 어디가세요" "고향에 가고 싶어요""부모님이 보고싶어요"하며떠나는 박대통령과육 여사를 놓아 줄 줄을 몰랐다 호텔로 돌아가는 차에 올라 탄박대통령은 계속 눈물을 흘렸다 옆에 앉은 뤼브케 대통령은 손수건을 직접 주며"우리가 도와 주겠습니다""서독 국민들이 도와 주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서독 국회에서 연설하는 자리에서 박대통령은 "돈 좀 빌려주세요한국에 돈 좀 빌려주세요여러분들의 나라처럼 한국은 공산주의와 싸우고 있습니다한국이 공산주의자들과 대결하여이기려면 분명 경제를 일으켜야 합니다그 돈은 꼭 갚겠습니다저는 거짓말 할 줄 모릅니다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절대로거짓말하지 않습니다공산주의자들을 이길 수 있도록 돈 좀 빌려주세요"를반복해서 말했다. 당시 한국은 자원도 돈도 없는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였다 유엔에 등록된 나라 수는 120여 개국,당시 필리핀의 국민소득은 170불,태국 220불,이때 한국은 76불이었고우리 밑에는 달랑 인도만 있었다 세계 120개 나라 중에 인도 다음으로못 사는 나라가 바로 우리 한국이였다 1964년 국민소득 100달러!이 100달러를 위해단군 할아버지부터무려 4,600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다 이후 그대들이 말하는 이른바 우리 "보수 수구세력"들은 머리카락을 잘라 가발을 만들어외국에 내다 팔았다 동네마다 엿장수를 동원하여 "머리카락 파세요! 파세요!"하며 길게 땋아 늘인 아낙네들의머리카락을 모았다 시골에 나이 드신 분들은서울간 아들놈 학비 보태주려머리카락을 잘랐고먹고 살 쌀을 사기 위해머리카락을 잘랐다 그래서 한국의 가발산업은발전하게 되었던 것이다 또한 싸구려 플라스틱으로예쁜 꽃을 만들어 외국에 팔았고곰 인형을 만들어 외국에 팔았다전국에 쥐잡기 운동을 벌려쥐털로 일명 "코리안 밍크"를 만들어외국에 팔았다 돈 되는 것은 무엇이던지다 만들어 외국에 팔았다 이렇게 저렇게 해서1965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했다 세계가 놀랐다. "저 거지들이 1억 달러를 수출 해?"하며 "한강의 기적"이라고전 세계가 경이적인 눈빛으로 우리를 바라봤다 "조국근대화"의 점화는 서독에파견된 간호사들과 광부들이었고여기에 월남전 파병은우리 경제 회생의 기폭제가 되었다 <월남으로 가는 수송선에 오르는 아들을 처연하게 바라보는 병사의 모친> 참전용사들의 전후 수당 일부로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되었고이를 바탕으로 우리 한반도에경제의 대동맥이 힘차게 흐르기 시작했다 훗날 우리가 올림픽을 개최하고월드컵을 개최하고세계가 우리 한국을 무시하지 못하도록국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은그대들이 수구 보수세력"으로 폄훼 하는그 때 그 광부와 간호사들과 월남전 세대가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대들이 명심할 것은!! 그 때 이방인의 시신을 닦던 간호사들과수 천 미터 지하 탄광 막장에서 땀흘리며 일한 우리의 광부, 그리고 목숨을 담보로 이국전선에서피를 흘렷던 우리 국군장병, 태양이 작열하는 사막의 중동 건설현장에서 일한 5,60대가 흘린 피와 땀과눈물이 있었기에 그대들 젊은 세대들이 오늘의 풍요를 누릴 수 있다는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반미 데모와 대안없는 평화를 외치며거리로 몰려나와 교통질서를 마비시키는 그대들이 과연아버지와 할아버지 세대를수구세력으로 폄훼 할 자격이 있는가? 그대들이 그때 땀흘리며 일한오늘의 5,60대들을보수 수구세력으로폄훼 할 자격이 있는가? 오늘의 현실을 직시하라 국가경영을세계와 미래라는 큰 틀 전체로 볼 줄 아는 혜안을 지녀야 하지 않겠는가? 보다 낳은 내일의 삶을 위해오늘의 고통을 즐겨 참고 견뎌국민소득 4만불대의 고지 달성 때까지는 우리들 신,구 세대는한 덩어리가 되어야 한다 서로 갈라져반목하고 갈등하기에는우리의 갈 길이 너무나도 멀다 이제 우리 모두한번쯤 자신을 돌아보며같은 뿌리에서 난 상생의 관계임을 확인하고다시 한번 뭉쳐보자 우리 모두 선배를,원로를, 지도자를 존경하고 따르며, 우리 모두 후배들을 격려하고, 베풀고, 이해 해주면서 함께 가보자!! 그렇게 되는날 우리 대한민국의 앞날에 더욱 밝은 빛이 비추어 지리니!! height=4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댓글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icon회원 로그인 icon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icon 최신순 icon 추천순
댓글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icon회원 로그인 icon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icon 최신순 icon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