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 세상사는 이야기_이전
전남일보 <우리동네 이 사람> 소천의 세상사는 이야기
icon 소천재선
icon 2009-06-30 11:52:19  |  icon 조회: 352
첨부파일 : -






style="FONT-FAMILY: '굴림'">"행복한 인생은 삶의 목적 갖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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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FONT-FAMILY: '굴림'"><우리 동네 이 사람> 면장서 인기 강사된 장성 영천리 김재선 씨


style="FONT-FAMILY: '굴림'">40여년 공직생활 경험담 50차례 강연


style="FONT-FAMILY: '굴림'">"좋은 습관ㆍ생각 갖고 웃으며 살아야"


style="FONT-FAMILY: '굴림'">-입력시간
: 2009. 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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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FONT-FAMILY: '굴림'">전남일보가 묵묵히 혹은 개성있게 고향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찾아갑니다.


style="FONT-FAMILY: '굴림'">드러내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는 사람. 마을을 위해서라면 누구보다 먼저 나서는 사람.


style="FONT-FAMILY: '굴림'">그늘진 곳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람. 나만의 개성을 살려 재미있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


style="FONT-FAMILY: '굴림'">그들의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우리동네 이사람'에 담겠습니다.]


style="FONT-FAMILY: '굴림'">'우리동네 이사람'의 주인공은 여러분 입니다.


style="FONT-FAMILY: '굴림'">(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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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FONT-FAMILY: '굴림'">"참된 인생의 행복이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하면서 삶의 목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style="FONT-FAMILY: '굴림'">면장에서 인기 강사로 변신, 주목을 끌고 있는 김재선(62ㆍ장성군 장성읍 영천리)씨는


style="FONT-FAMILY: '굴림'">21일 "내가 갖고 있는 행복바이러스를 공유하자는 취지가 공감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강의에서는


style="FONT-FAMILY: '굴림'">40여 년 동안의 공직생활 경험담을 전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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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FONT-FAMILY: '굴림'">김 씨가 강사를 맡게 된 계기는 지난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style="FONT-FAMILY: '굴림'">그는 2007년 공직생활의 마감을 앞두고 '퇴직 후 어떻게 노후를 보낼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었다.


style="FONT-FAMILY: '굴림'">그 때 지난 1965년부터 40여 년 동안 보고 느낀 현장 이야기를 혼자 지니고 있기 아쉽다고
생각한 김 씨는


style="FONT-FAMILY: '굴림'">그해 지역의 인터넷 언론에 '소천(笑泉)의 세상얘기'를 제목으로 기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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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FONT-FAMILY: '굴림'">자신의 글이 차곡차곡 쌓여가자 김 씨에게 '글 쓰는 일'은 의미가 더해졌고,


style="FONT-FAMILY: '굴림'">점차 재미와 웃음, 감동이 있는 글을 쓰는 데 정성을 기울이게 됐다.


style="FONT-FAMILY: '굴림'">'소천의 세상얘기'가 1000여 건에 달할 즈음 지역의 기관이나 단체에서 강의 요청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style="FONT-FAMILY: '굴림'">오랜 공직 생활의 경험담을 생생한 육성으로 전해주기를 바라는 이들이 늘기 시작한
것이다.


style="FONT-FAMILY: '굴림'">특히 김 씨의 '감칠맛 나는 입담'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고 지난 2007년 장성 서삼면장을
끝으로 퇴직한 뒤


style="FONT-FAMILY: '굴림'">현재까지 50여 차례나 강의를 하며 '인기 강사'로 명성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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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FONT-FAMILY: '굴림'">김 씨에게 강의를 요청한 곳은 공무원교육연수원에서부터 노인학교, 전남대, 군부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style="FONT-FAMILY: '굴림'">김 씨가 강의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인생의 행복.


style="FONT-FAMILY: '굴림'">그는 진정한 행복이란 자신에게 맞는 목적을 갖고 사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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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FONT-FAMILY: '굴림'">김 씨는 "인생은 부모 밑에서 30년, 가정생활 30년, 황혼 30년의 30-30-30으로 이뤄져
있다"면서


style="FONT-FAMILY: '굴림'">"퇴직 후에도 무려 30년의 세월이 남고, 인생은 내비게이션이 없는 만큼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정해 스스로 개척하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style="FONT-FAMILY: '굴림'">그는 이어 "무엇보다 좋은 습관, 좋은 생각을 갖는 것이 좋다"며 "억지로 웃게 하는 것은 되레
스트레스를 주는 것으로,


style="FONT-FAMILY: '굴림'">내 안에 스스로 웃음이 넘쳐 웃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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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FONT-FAMILY: '굴림'">김 씨가 또 젊은이들에게 강조하는 이야기는 '인생의 로드맵을 가져라'는 것.


style="FONT-FAMILY: '굴림'">할 수 없는 일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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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FONT-FAMILY: '굴림'">지난 2005년 문학세계 시 부문에 등단한 김 씨는 장성홍길동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축시를
낭송하는 등


style="FONT-FAMILY: '굴림'">시인으로서의 재능도 발휘하고 있다.


style="FONT-FAMILY: '굴림'">"전원생활의 맛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과 재미있게 살고 싶다"는 김 씨는


style="FONT-FAMILY: '굴림'">"향후 더욱 많은 사람에게 넘치는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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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FONT-FAMILY: '굴림'">장성=유봉현 기자 bhyou@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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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FONT-FAMILY: '한컴바탕'">



2009-06-30 11: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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