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 세상사는 이야기_이전
무식하면 용감해!
icon 소천재선
icon 2009-08-25 21:00:31  |  icon 조회: 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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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하면 용감해!


필자가 얼마나 무식하고 용감한가?


뭐 자랑이라고돈키호테식 자화자찬의 글을 올리고도


속없이 껄껄 웃고 있으니 내 스스로 생각해도 " 참 속없다!"



‘전남포럼’ 초청에 감사드립니다.

명실공히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녹색의 땅 전남을
가꾸고 지키는 도청 소속 공무원이 참석하는 월 1회 교양강좌인
지식정보의 산실인 ‘전남포럼(8월 27일(목) pm 3~5시) 제138회
강사로

정년퇴직한 전직 시골면장일 뿐인 필자를 초청해 주신
도청 공무원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식해도 유분수지 아무리 무식한들 용감하지
않고서야
어찌 감히 정년퇴직한 시골 촌 면장 주제에 도청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고차원의 강의에 초청한다고 해서 선뜻 대답을 할 수
있으랴!

그러나 저러나 주제파악은 물론 분수도 모르고
인력지원과 임진출님의 섭외전화를 받고 즉석에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승낙하고 도청 ‘진출’을 생각하니 워낙 무식한지라 눈앞이 캄캄!

그러나 어쩌랴!
빼도 박도 못하고 강의
시간은 속절없이 다가오니 “아 어떻게 할까?”
그렇지만 새로운 힘이 솟습니다.

‘면서기에서 면장까지’
오로지 공직 외길
40여 년 간, 행정의 최말단에서
이 땅의 민초들과 애환을 함께 나누며 보고 듣고 느낀 생생한 경험담,

“행복한 인생
내비게이션! Happy Life Navigation”
정년퇴직한 후 지난 2년 여 동안 홈페이지를
통하여 소통하였던 사랑과 관심,
공감과 배려를 에너지 삼아

이런저런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스스로 늘 소년처럼 작은 행복에 취하여 속없이 웃고
사는
전직 시골 촌 면장 소천笑泉의 용감함을 너그럽게 받아주소서!

특히, 해양항만과 윤석근 해양경영담당님과 민종기
법무담당관님께서
당일 목포의 맛으로 오찬을 함께 하자는 ‘아주 좋은 말씀’에
또 한 번 ‘분수도 모르고’ 희희낙락 대답 왈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하하하! 호호호!
하하하!



2009-08-25 21: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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