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 세상사는 이야기_이전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펌)
icon 소천재선
icon 2009-09-16 20:23:41  |  icon 조회: 383
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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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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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굴림 size=4> color=#174600>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color=#174600>아들아!
결혼할때 부모 모시는 여자 택하지 말아라.
너는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
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
엄마가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
엄마한테 효도하는 며느리를 원하지 말아라.
네 효도는 너 잘사는 걸로
족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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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3>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거든
네 속상한거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그걸
엄마한테 옮기지 말아라.
엄마도 사람인데 알고 기분 좋겠느냐?
모르는게 약이란걸 백번 곱 씹고
엄마한테 옮기지
말아라.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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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3>내 사랑하는 아들아!
나는 널 배고 낳고 키우느라 평생을 바쳤거늘

위해선 당장 죽어도 서운한게 없겠거늘,,,
네 아내는 그렇지 않다는걸 조금은 이해하거라.
너도 네 장모를 위해서 네
엄마만큼 아니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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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3>혹시 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거든 조금은 보태주거라.
널 위해 평생 바친 엄마이지
않느냐?
그것은 아들의 도리가 아니라 사람의 도리가 아니겠느냐?
독거 노인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는데 자식인 네가 돌보지 않는다면
어미는 얼마나 서럽겠느냐.?
널 위해 희생했다 생각지는 않지만
내가
자식을 잘못 키웠다는 자책은 들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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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3>아들아!
명절이나 어미 애비 생일은 좀 챙겨주면 안되겠니?
네 생일
여태까지 한번도 잊은 적 없이
그날 되면 배 아파 낳은 그대로
그 때 그 느낌 그대로 꿈엔들 잊은적 없는데....

아내 에게 떠밀지 말고 네가 챙겨주면 안되겠니?
받고 싶은 욕심이 아니라
잊혀지고 싶지 않은 어미의
욕심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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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3>아들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이름만 불러도 눈물 아렷한 아들아!
네 아내가
이 어미에게 효도하길 바란다면
네가 먼저 네 장모에게 잘하려므나
네가 고른 아내라면
너의 고마움을 알고 내게도 잘하지
않겠니?
난 내 아들의 안목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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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3>딸랑이 흔들면 까르르 웃던 내 아들아!
가슴에 속속들이 스며드는 내
아들아!
그런데 네 여동생 그 애도 언젠가 시집을 가겠지
그러면 네 아내와 같은 위치가 되지 않겠니?
항상 네 아내를
네 여동생과 비교해보거라.
네 여동생이 힘들면 네 아내도 힘든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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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3>내 아들아 내 피눈물같은 내 아들아!
내 행복이 네 행복이 아니라 네 행복이 내
행복이거늘
혹여
나 때문에 너희 가정에 해가 되거든 나를 잊어다오.
그건 에미의 모정이란다.
너를 위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어미인데
너의 행복을 위해 무엇인들 아깝지 않으리....
물론 서운하겠지 힘들겠지 그러나 죽음보다
힘들랴?

src="http://cfile242.uf.daum.net/image/11555F0C4A0AF11022146C">

size=3>그러나 아들아!
네가 가정을 이룬 후 에미 애비를 이용하지는
말아다오.
평생 너희 행복을 위해 바쳐 온 부모다.
이제는 에미 애비가 좀 편안히 살아도 되지 않겠니?
너희 힘든건
너희들이 알아서 살아다오.
늙은 어미 애비 이제 좀 쉬면서 삶을 마감하게 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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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174600 size=3>너의 에미 애비도 부족하게 살면서 힘들게 산 인생이다.
그러니 너희 힘든거 너희들이
헤쳐가다오.
다소 늙은 어미 애비가 너희 기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그건 살아오면서 미처 따라가지 못한 삶의
시간이란걸
너희도 좀
이해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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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3> size=3> color=#174600> src="http://cfile262.uf.daum.net/image/13555F0C4A0AF11024C0BD">

size=3>우리도 여태 너희들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니
너희도 우리를 조금 조금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면 안되겠니?
잔소리 가치관 너희들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렴..우린 그걸
모른단다.
모르는게 약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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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3>아들아!
우리가 원하는건 너희의 행복이란다.
그러나 너희도 늙은 어미
아비의 행복을 침해하지 말아다오.
손자 길러 달라는 말 하지 말아라.
너 보다 더 귀하고 이쁜 손자지만 매일 보고 싶은
손주들이지만...
늙어가는 나는 내 인생도 중요하더구나.. 강요 하거나 은근히 말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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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174600 size=3>날 나쁜 시에미로 몰지 말아라.
내가 널 온전히 길러 목숨마저 아깝지 않듯이 너도 네 자식
온전히 길러 사랑을 느끼거라.
아들아 사랑한다. 목숨보다 더 사랑한다.
그러나 목숨을 바치지 않을 정도에서는.... 내
인생도 중요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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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6 20: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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