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FONT-SIZE: 14pt; LINE-HEIGHT: 120%; FONT-FAMILY: '궁서체'">저승에서 온 대통령의 편지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문득 나 살던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대한민국 그리워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아득한 이승을 내려다보았네.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호호호! 간지럽사와요”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갈바람에 코스모스 경염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20%; 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競艶하는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20%; 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황금 들녘, 저기 저 나
부르는 손짓 하나!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20%; FONT-FAMILY: 'HY견고딕'">
style="FONT-FAMILY: 'HY견고딕'">‘사랑합니다. ♡
style="FONT-FAMILY: 'HY견고딕'">바보대통령 그립습니다.
style="FONT-FAMILY: 'HY견고딕'">바보농민’
style="FONT-FAMILY: '굴림'">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아, 바로 그 날이었구나.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운명’처럼 사라진 나를 슬퍼했구나.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장성군 남면 구재상! (53세.분향리)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황금 벼 바탕에 녹미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20%; 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綠米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 흑미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20%; 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黑米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로 새긴 글씨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하늘나라에서 바라보니 더 외롭지 않으이.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바보 대통령, 바보 농민, 바보 쌀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궁합이 딱 “맞습니다. 맞고요”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내 정녕 죽었어도 죽지 않았구나.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
style="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아, 나도 그립다.
주) 사진촬영 : 장성닷컴
대표이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