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쌀한 바람이 불고
낙엽이 구르면
인생을 점검하라는
때를 알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리도 미워하던 비수도
이제 고철로 버려야 할 판이고
너무나 아까워
밤잠을 못 자던 그때는
왜 그리 한줌의 흙이 되었는지
남보다 열배나 일하여
벌고 번 돈을
하루아침에 사기꾼에게 갖다 바치고
이제는 그만 살고 싶다고
이제는 그만 죽자고 기를 쓰더니
드디어 힘없이 떨어지는
낙엽을 보네...
왜 그리 용을 쓰며 살았는지
왜 그리 원망하며 살았는지...
인생아! 슬퍼마라!
청춘아! 겨워마라!
구르는 저 낙엽이 한마디 하는 말
여보게
정신을 차리게나!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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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긴 분의 주름을 보라....
울고 화내고 슬퍼하고
지낸 선연한 자국을...
그들이 남긴 결국은 나 홀로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서로가 사랑하며...살아야 합니다...
더 많이 사랑해야 합니다.
-친구님들!! 삶을 돌아보는좋은 시간 되세요.. **^*^**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 차중락
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면 따스하던
너의 두뺨이 몹시도 그리웁구나 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곱게 물들어 그 잎새에 사랑의 꿈
고이 간직 하렸더니 아아아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 따라 가버렸으니
*아아아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 따라 가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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