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님 고맙습니다!”

‘녹색의 땅’ 전남 지킴이 박준영 도지사님께서

‘미래를 여는 풍요로운 전남’ 건설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막중한 도정에도 불구하고

‘인연을 소중히 하는 도지사’로써

미관말직에 퇴직 면장일 뿐인 필자의 졸저

‘시골면장의 웃음소리’에 까지 귀 기울려 주신 것은

비단 저자만의 영광이 아니요 지방행정의

최 말단 공무원들에 대한 지극한 애정의 표현이라고 생각되어

고마움과 함께 편지 전문을 싣습니다. “도지사님 고맙습니다!”

전라남도 (우534-700)

전남 무안군 삼향면 오룡길 1번지

tel 061-287-2001. Fax061-286-4700 www.jeonnam.go.kr

笑泉 김재선 면장님께

평소 도정발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면장님께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시다가 명예롭게 정년퇴임을

하심에 늦게나마 축하를 드립니다. 일선에서 겪으신 애환과 함께

웃음을 줄 수 있는 여유가 묻어나는 ‘시골면장의 웃음소리’라는

훌륭한 책을 보내주시어 잘 받았습니다.

이 글속에 지난 40여년을 고향에서 봉직하시면서 주민들과의 희로애락을

함께 하셨던 따뜻한 인정과 따끔한 일침으로 깨달음을 주고 있으며,

모든 만물을 즐거운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식견에 감탄했습니다.

즐겁게 쓰신 글 틈틈이 읽어 보겠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시간을 들여 출간하신 면장님께 다시 한 번 경의 표하면서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 10. 26

전라남도지사 박 준 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