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곱 젖몽우리처럼
물 맑은 경기도 양평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며
행복한 여생을 노래하는내 카페 친구 '시몬'님의
수줍은 열 일곱 젖몽우리 문학소녀같은 글맛을 보고
함박꽃 함박웃음을!
< 내 마음 꽃동산되어 >
열일곱 젖몽우리가 봉긋솟듯이 하이얀 목련이 웃고있네
여길보아도 저길보아도 하얀 함박웃음으로 미소짖고있네
수줍은 새악시처럼 연분홍 진달레도 환하게웃고있네
우리님 어여와서 입맞춤해달라고 미소짖고있다네
울타리에 노오란 개나리도 나도피었노라 웃고있네
봄의전령사로 제일먼져 봄소식 전했노라 으시대고있다네
환하게 웃음지며 벗꼿도 만개하여 봄소식전하며 웃고있네
모든이들 축복하며 하이얀 꼿송이 뿌리며 웃고있다네
온천하가 꼿동산되어 어깨동무하자며 웃고있네
앞마당에 할미꼿도 우아하게 빛을발하며 웃고있다네
봄놀이 꼿동산가자며 우리님에게 윙크하며 웃고있네
우리님도 꼿향기에 취해 그러마하며 웃고있다네
벗꼿이 지고나면 붓꼿도 앵초도 웃고있겠지
내마음도 이미 꼿동산되어 아름답게 웃고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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