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 세상사는 이야기_이전
행복하게 장성 잘 다녀왔습니다.
icon 홍미경
icon 2010-11-15 17:37:32  |  icon 조회: 1137
첨부파일 : -
2010.11.11~11.12
4시간의 긴시간의 버스를 타고 도착한 장성에서의 첫 발자욱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가득히 준비된 점심을 맛있게 밥을 먹고
축령산의 기운을 받으며 산책같이 숲길을 거닐면서 행복했습니다.

혼자걸어도 좋을듯한 산길에
좋은사람들과 어울려 소담소담 이야기 나누며 걷는 길은
세상의 모든것을 다 가진것처럼 부자가 된것 같았습니다.

예쁘게 물든 단풍나뭇잎아래서
길게 뻣은 삼나무,편백나무숲에서
서로서로 기념사진 찍어주며 추억을 남겨왔습니다.

이렇게 가슴부풀게 행복한 하루를
면장님께서 들려주시는 웃음이 묻어나는 좋은 말씀과 더불어
선물을 받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빼빼로, 시골면장의 웃음소리, 면장님이 주신 쇠주 한잔 --


장성은 처음 가본곳이라 낮설줄 알았는데 아주 정겨웠습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안내해주신 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황토방에 뜨끈뜨끈한 아랫목이 아주 인상적이였어요
나중에 시간 만들어 애들과 남편과 함께 가족여행을 가봐야 겠습니다.
그때~~ 약속하신 황토방 영구 무료이용권 사용하겠습니다. 호호호

선물주신 책은 다 읽고 독후감 써 올려놓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 저도 이제 퇴근 준비할께요

별양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 홍미경 드림 .... 016-769-1161



2010-11-15 17: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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