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일본!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타고
‘욕망의 불꽃’에 브레이크 없는
‘질주본능’의 끝없는 탐욕의
‘스피드’로 파멸을 향하여
‘괴물’이 된 인간이라는 이름의
‘불나비 사랑’아 멈추어 다오!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때문에
‘타이타닉’도 아니고
‘포세이돈 어드벤쳐’도 아니었건만
‘사운드 어브 뮤직’을 노래했던
‘우리들의 낙원’은
‘지상에서 영원으로’
‘볼케이노’ 화산이 터지고
‘대지진’에 땅이 찢어지고
‘해운대’ 영화 속 해일 덮치고
‘타워링’의 불바다에
‘분노의 역류’는 하늘 끝까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였으니
‘일본침몰’의 요란한
‘싸이렌’ 소리 앵~~~애~ㅇ 애~ㅇ
‘아마겟돈’의 전조인가
‘딥임펙트’의 징조인가
‘블랙 Black’ 세상은 온통 어둠에 쌓이고
‘아웃 어브 아프리카’처럼
‘영광의 탈출’ 액소더스 처럼
‘대 탈주’ 일본탈출의 서곡
‘마지막 한 걸음까지’
‘부활’의 아침을 기다리며
‘2012’ 12월12일 지구 종말은 없다
‘투모로우Tomorrow’도 없다
‘10,000BC’도 없다.
‘구원자The Saviour’는 스스로 돕는 자
‘슬픔이여 안녕!’ 울지도 못하는 처연한 비극의 나라
아, 일본!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 떨고있다.
용서..................!
애증이 교차하는 나라 일본이 울고 있다.
과학의 최첨단에 우뚝 솟은 원자력도
대자연의 위력 앞에 한낱 조롱꺼리일 뿐!
남의 일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지구상 전 인류여!
힘을 모아 일본열도를 사수하라!
가자! 억장이 무너지고 무너지는현해탄 저 건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