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을 켜리라
하루하루를
그냥
그럭저럭 보냈더니
한 달 두 달
열두 달이
그냥 그렇게 훌쩍 지났네.
어디로 갈 것 인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갈 곳 없이 떠도는 처량한 신세.
마냥 흘러만 가는 세월을
그냥 그렇게 소일하는
여생이 넘 아까워라.
구하라 구할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열릴 것이요 -마태복음 7장7절-
더 헤매지 말자
내 인생이 멈출 때까지
촛불을 켜리라.
촛불을 켜리라
하루하루를
그냥
그럭저럭 보냈더니
한 달 두 달
열두 달이
그냥 그렇게 훌쩍 지났네.
어디로 갈 것 인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갈 곳 없이 떠도는 처량한 신세.
마냥 흘러만 가는 세월을
그냥 그렇게 소일하는
여생이 넘 아까워라.
구하라 구할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열릴 것이요 -마태복음 7장7절-
더 헤매지 말자
내 인생이 멈출 때까지
촛불을 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