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흥식 전前 장성 군수님께
육신은 지하에서 영면하시고 영혼은 천상에서
‘장성아카데미’ 를 경청하실 고故 김흥식 전前 장성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2011년 4월 28일,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장성아카데미 제704회
섬김과 배려의 리더쉽 ‘날마다 행복한 지도자’
당신의 친누이 김필식 동신대학교 총장님의 강의가
지금 막 끝났는데 당신이 계셨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지금 이곳 장성은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는 꽃피는 새봄을 맞이하여
김양수 군수님을 중심으로 ‘활력이 가득하고 매력이 넘치는 더 좋은 장성’을 꿈꾸며
5만 군민과 더불어 오늘도 행복합니다.
장성 향교 전교를 7번이나 역임하신 매사에 원만하셨던 김원만 씨의 4남 3녀 칠남매!
김필식 총장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무엇이 명문가를 만들고
어떻게 명문가가 탄생되는가를 생각했습니다.
큰 오빠는 전대의대 출신으로 장성에서 우성병원장 운영한 의학박사요
둘째오빠는 서울 농대 출신 농정 고위 관료에
셋째오빠는 민선 초대부터 3선까지 장성군수를 역임하며 장성아카데미 강좌와
‘주식회사 장성군’으로 전국적인 스타 군수였던 고 김흥식 장성군수!
남동생은 대한민국 최초의 전남 출신의 일인지하에 만인지상인 김황식 국무총리이며
자매들도 교직자, 일진그룹 회장 부인이요 대학교 총장 등등
정계와 재계, 학계, 관계, 의료계에서 저마다 큰 족적을 남긴 쟁쟁한 가계도를 보면
과히 ‘호남의 명문가’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속담처럼
이것은 곧 명문 한학자 아버지의 곧은 가정교육이 힘이 아닐까 생각은 되지만
혹시 또 다른 ‘싯크릿Secret 비결’이 있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김필식 총장님을 통하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난 4월 28일, 장성아카데미 704회 김필식 동신대학교 총장님의 강의 후
질의용 멘트를 준비하였으나 사정상 참석을 못했기에 돌아오지 않는 답인 줄은 알지만
엊그제 7월1일 당신이 돌아가신 1주기를 맞아 이제야 여백을 채워봅니다.
삼가 명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