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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한 내 친구의 유탕리 시골생활 엿보기
icon 소천재선
icon 2011-07-27 11:38:21  |  icon 조회: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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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한 내 친구의 유탕리 시골생활 엿보기

작년, 그러니까 2011년 10월 15일, 가을이 한창 익을 갈 무렵
서울 톨 게이트를 빠져나와'고향이 남쪽이랬지'호남고속도로를 달리는
갤로퍼(90소6702호)의 네비게이션에 주소탐색에 찍힌

'전남 장성군 장성읍 유탕리 2길 22호'에 도착하자
60대 중반의 초로의 멋진노인이 차에서 내려만감이 교차한 듯
주소지 대문 안으로들어가고 있었다.

황윤수!
그는 누구인가?
고향 장성을떠나진 40여년만에 돌아온 귀향이었다.
화려했던 젊은 날의그 모든 것을 접고
고향을 찾아 온수채화가 황윤수의 유탕리 시골생활 엿보기!

장성의 명물탄생!
장성읍 유탕리 2길 22호 수채화 작업실 예마당藝磨堂
blog.daum.net/art-huma. 011-279-7581

< 황윤수의 유탕리 시골생활>

내게 맞는 것을 찾아야 한다.
가벼운 정도라면 약간의 불편함을 받아들이고
진실에 자극을 받으며
재물로부터 벗어나 마음을 꺼내보이고
함께 나누며 생활하도록 하자.

따뜻한 가슴으로 지난 모든것들에 감사하고
그것들에 칭찬을 말하며
밝은 생각을 항시 갖도록 하자.
행여, 불평을 삼가라.

스스로 무겁게 짓누르지 않도록
허영과 체면의 무게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적게나마 한 끼라도 먹을 수 있다는 것과
내 육신........... 이만한 건강에도 감사하며
살아가는 일이 나의 자유이며 진실이다.

눈물이 흐르는..... 내 모든 감사함이여!

지금 보이는 이 현상들이
내 규격에 맞는 시간이며
참 생활이다. 이 또한 행복이 아니겠는가?

笑泉! 친구들과 함께 찾아주어
참 즐겁고 반가웠다.
네 사이트 '소천의 세상사는 이야기'는 내 즐겨찾기에 넣었다.


예마당藝摩堂에서 2011년 7월 27일 - 황윤수 -

주) 사진설명 : 예마당의 첫 겨울 풍경 <고드름>
2011-07-27 11: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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