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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걱정 없는 세상
icon 소천재선
icon 2012-01-30 14:38:48  |  icon 조회: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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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걱정 없는 세상




사흘 굶은 개는 몽둥이로 때려도 달려들고


배고플 때는 침만 삼켜도 낫다는데.


하루 한 끼도 안 거른 사람은 새참까지 냠냠~~



사흘도 넘게 굶은 사람


행여나 내 천신 되려나


먹지도 못할 제사에 절만 죽도록 하고




인사 터질 때마다 복통 터져


배가 고파 쪼르륵~~


배가 아파 환장하겠네.




열 손가락 깨물러 안 아픈 손가락이 어디 있을까만


고운사람 미운데 없고 미운사람 고운데 없다고


덜 떨어진 미운오리새끼 또 떨어졌네.




참아서 될 양이면 백 번도 참겠네.


울어서 될 양이면 천 번도 울겠네.


빌어서 될 양이면 만 번도 빌겠네.



해와 달이 도는 자연에도 기상이변이 있는데


인간사 어찌 공평무사함만이 있으리까만


그래도 해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지더이다.




무릇 조직의 생명은 사기려니


신뢰의 바탕위에 인사 걱정 없는


활짝 핀 얼굴로 선공후사先公後私 전념토록




송사는 졌어도 재판은 잘 하더라고 ‘우는 애기에 먼저 젖 주지 말고’


안 울어도 배고픈 아기에게 먼저 젖 쥐


불만은 있어도 억울함만은 없었으면.......



누구나 속셈은


‘불감청不敢淸이나 고소원顧所願원’이겠지요.


‘감히 청하지는 못하오나 어찌 원치 않겠습니까!’




그러나


피나는 훈련과 훈련 끝에


마라톤의 1등은 단 한 사람뿐!




차기를 위하여 와신상담臥薪嘗膽할 것이냐!


지금을 위하여 분골쇄신粉骨碎身할 것이냐!


선택은 그대의 몫!




“불가능은 없다! 포기하지 말라!” 나폴레옹은 불가능으로 죽었다.


나는 감히 말 하노라!


“포기할 줄도 아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라고.”




포기는 또 하나의 새로운 희망이 아니겠는가!


남의허물까지도 뒤집어쓰는 사랑과 용기로


울분의 도가니에서 분출된 엄청난 화력으로 무장한 채······!




장성의 삼마태수 지지당知止堂 송흠처럼 .


일지는 정一 + 止 = 正이라며 갑과 을이 소통=타협하여


상생의 껄껄 웃는 모습으로 희망찬 녹색전남을 가꿔주소서!





2012-01-30 14: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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