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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버둥치지 말고 물장구를 쳐라!
icon 소천재선
icon 2012-02-09 20:01:27  |  icon 조회: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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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버둥치지 말고 물장구를 쳐라!




2012년 상반기 인사 투쟁에 수고하신 존경하는


전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석호님을 비롯한 조합원 여러분!


‘우리 도청 조직의 희망을 보았다.’는 종결일언終結一言에 환호歡呼합니다.




에 달한 인사 불신의 벽!


어느 조직이나 인사 불만이 없을 수는 없을 터지만


조직사회의 생명인 상명하복上命下服의 위계질서도


인사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당당하지 못하면




불평불만이 쌓이고 쌓여


마침내 분노의 도가니로 곪아 터져


자승자박自繩自縛의 업보業報임에도




인사적체로 바늘구멍이 되어버린 승진자리에


인사의 기본인 서열순위도, 성과능력 평가도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인 ‘신언서판身言書判’도 물 건너갔고




공무원들에게 솔직하게 ‘승진조건에 답하라’ 한다면?


1) 무조건 ☐을 잘 서고 ☐☐를 잘해야 하고


2) 조건부 ☐☐☐을 바쳐야한다는


지금 떠오르는 답이 정답이 아니었으면 좋으련만




스스로 정답 아닌 정답에 익숙해져 공직사회의 정석(?)처럼 굳어진


‘인사동맥경화증’ 또는 ‘인사심근경색증’의 특효약인즉


“학·지·혈·연學地血緣과 권·금력權·金力을 원천봉쇄하라!”


그러면 만사형통할 것임에도············.




인사철만 되면 어김없이 또 한바탕 술렁술렁~


서로 처질 새라 각개 전투대형으로 “각자 앞으로 전진!”


줄 서는 것은 이골 났고 서로 시샘하며 흠집 내는 진흙탕 속에서


어떻게 눈도장을 찍고 무엇으로 진충보은盡忠報恩할까?




이번에는 또 누가 울어 눈물만 뚝뚝 흘려야 하는가?


“아, 울고 싶어라! 흐흐 흑흑~~~”


“스스로 절망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울어라”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상존하는 한,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 간재奸才가 인재人才를 구축함도 상존할 것이니


쓴 잔을 마시는 용기로 발버둥치지 말고 물장구를 쳐라!




바둑에도 정석이 있지 않는가?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와 밥을 먹으라.’는 말을 상기하면서


한낱 페이스메이커pacemaker가 아닌 ‘진정 성공한 것처럼’


“나만의 스펙Specification을 키워 정도正道를정석대로 활짝 웃으면서 고Go!

"하하하! 호호호! 하하하"





2012-02-09 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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