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꿔야 꿈을 이루나니
나는 음치지만 노래 부르는 건 1등이지.
나는 꼴찌지만 열정만큼은 1등이지
나는 둔필이나 습작만큼은 1등이지.
나는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꿈꾸는 건 1등이지.
나는 안다.
베토벤이 절망 속에서 불후의 명곡을 작곡했음을
에디슨이 수 천 번의 실패 속에서 전깃불이 번쩍했음을
헬렌켈러가 눈멀고 귀멀고 말 못하는 3중장애를 딛고 일어섰음을
그것은 꿈이었다.
죽음의 막장에 칠레 광부들의 희망의 꿈
죽음의 순간에 기적의 힘은 꿈
천신만고 끝에 달콤한 꿈의 열매 주렁주렁~
꿈이 곧 생의 날개라네
꿈만 있으면 날 수 있다네 훨훨~~
무몽지비無夢之悲, 꿈이 없는 것 자체가 곧 비극
무지개 꿈이라도 꾸자.
잡을 수 없더라도
꿈을 꿔야 꿈을 이루나니........
보라!
‘대통령 꿈’을 꾸며 꿈속에서 꿈을 꾸는
이 땅의
비록 이무기가 될지라도..........
사진 : 왕의 꿈을 이룬 필자의 모습 "하하하!호호호!하하하!"